반응형 일제강점시1 한국의 영원한 명작 '운수 좋은 날'에 관해, [운수 좋은 날] 왜인지 그냥 '운수 좋은 날'이라고 누군가 말한다면, 어떤 좋은 일이 있는지에 관해서 물어보고, 왜인지 함께 기뻐해주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하지만 1900년에 태어나 1943년까지의 짧은 인생을 살다가 간 현진건이라는 분은 그의 눈에 비친 1924년의 한국의 나날들이 그리 '운수 좋은 나라'의 모습은 아니었었나 봅니다.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은 아마도 중학시절이나 고등학교 시절에 모두 한 두번은 다 접해보셨을겁니다. 하지만 이미 다 알고 있는 이 운수 좋은 날이라는 작품의 책을 제가 다시 한번 더 소개를 하는 이유는, 다름이 아닌, 나이가 어느 정도 들어서 다시 보았을 때의 감동이 다른 소설이 바로 이 '운수 좋은 날' 과 같은 소설 같아서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단편 소설이라 금방 읽.. 2016. 7.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