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더스크롤5 : 스카이림 [추락하는자 : 끝없는 계절]

알두인을 물리치고 나서 [추락하는 자] 퀘스트가 발동하는데,

이 퀘스트는 선택할 수 있습니다.

파써낙스와 대화하기하거나, 회색의 현자 안기어와 대화하거나 아니면 에스번과 대화를 하라고 선택형 퀘스트가 시작 됩니다.

저는 그런데 개인적으로 파써낙스가 바로 앞에 있으니 파써낙스와 대화를 했습니다.

파써낙스는 화이트런 영주를 만나라고 하는데, 화이트런 영주는 다들 아시다시피, 화이트런 마을 안에 위치한 드래곤의 안식처라는 곳에 있습니다. 이 곳이 왜 드래곤의 안식처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는지 이제 조금 있으면 아시게 되겠네요. ^^

영주 발그루프와 대화를 하면 드래곤을 한마리 생포해야 한다는 뭐 그런 내용인데,

그 장소가 바로 화이트런 드래곤의 안식처입니다.

퀘스트를 진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드래곤의 안식처는 예전에 드래곤을 잡기 위해 만들어진 요새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발그루프는 다시 회색의 현자 안기어와 대화를 하라고 합니다. 

또다시 회색의 현자를 찾아서 안기어와 대화를 하면, 평화 협정을 해야 한다면서

적대국으로 있는 제국군의 툴리우스 장군과 스톰클락의 울프릭 군주와 대화를 하라고 합니다.

툴리우스 장군은 숄리튜드에 

울프릭 영주는 스톰클락 영지에 있습니다.

두 NPC를 모두 다 만나고 다시 회색의 현자를 찾아가서 평화 협정 준비가 되었다고 하면, 회의장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가운데 가장 상석이 유저의 자리네요. 역시 주인공 포스 ㅎ_ㅎ

회의는 진행되고 제국군과 스톰클락 군의 과거 분쟁이야기와 유저에게 이런 저런걸 선택하라는 질문을 합니다.

모두 다 유저가 드래곤 본이라는 걸 알고 자신들에게 불리한 말을 해도 어느 정도 수용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회의가 진행이 됩니다. 이 퀘스트는 말 그대로 NPC만 찾아다니면 완료 할 수 있는 퀘스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