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의뢰를 완료하고 나서 두번째로 얻는 의뢰의 이름이 [애도는 하지 않는다.] 입니다.
제가 이 퀘스트를 나름대로 좋아하는 이유는 뮤이리를 만나는 것이 마음에 든다는 것입니다.
각 버전마다 다르긴 하지만, 제가 하는 버전에서는 뮤이리가 나름대로 미인으로 나오기에 저는 만족을 하는 의뢰중에 하나입니다.
[애도는 하지 않는다] 라는 의뢰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먼저, 마르카스라는 곳에 가야합니다.
첫번째 의뢰만큼 처음부터 많이 떨어진 장소는 아닙니다.
그리고 마르카스에서는 사이드 퀘스트를 통해서 몰락 발도 얻을 수 있으니, 이 점도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마을에 도착을 하면 뮤이리가 있는 장소가 화살표로 표시가 됩니다.
뮤이리를 만나서 [여기 다크 브라더후드가 왔다.] 라고 말을 하면 뮤이리는 자신이 의뢰할 사건을 말해줍니다.
다크브라더후드 퀘스트가 나름대로 흥미가 있는건 각 NPC들이 원한을 가지고 있는 이유를 들을 수 있는것도 재미의 한 요소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름대로 복수를 해준다는 의미도 가질 수 있고요.
뮤이리는 산적 두목 말고도 한명을 더 죽여달라는 부탁을 합니다.
자신이 다크브라더후드에게 기도한건 산적 두목이지만, 그 이외의 사람을 처치해주면 그에 맞는 보상을 해주리라 약속을 합니다.
위의 대사는
뮤이리: 근데, 저기... 하나 더 부탁할 게 있는데, 괜찮으시겠어요?
뮤이리: 가능하다면... 한 명 더 죽여주셨음 해요. 강요하는 건 아니에요. 정식 의뢰는 얼레인 뿐이니까. 그래도 부탁을 들어주신다면... 보수를 더 드리도록 할게요.
말그대로 이 한명을 죽여줘도 되고, 더 안죽이고, 산적 두목만 죽여도 상관은 없습니다. 판단은 플레어 분들이 알아서 하시면 되겠습니다. ^^
이렇게 뮤이리와 대화를 마치고 퀘스트 [애도하지 않는다]를 보면 얼레인 듀퐁을 죽이기와 선택적으로 닐신을 죽이기가 나옵니다. 얼레인 듀퐁은 던전에 있는 산적두목이고, 닐신은 윈드헬름 마을에 있는 NPC입니다. 참고로 닐신을 죽이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경비병과의 마찰을 고려하셔야 합니다.
위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닐신을 죽이고 난 후의 윈드헬름 마을입니다. 위에 게이지를 보시면 적들이 많죠?
저게 다 경비병입니다. -.-
참고로 윈드헬름 마을은 입구 성문을 나가고 나서도 적지 않은 경비병이 있다는걸 감안 하셔야 합니다.
윈드헬름에서 저는 닐신을 처치후 랄드타르 던전으로 왔습니다. 랄드타르 던전에 얼레인 듀퐁이 있습니다.
위의 사진이 던전으로 들어가기 전의 모습인데, 도둑들이 사는 던전 치고는 꽤 웅장한 느낌이 듭니다.
마음 같아서는 여기를 정복해서 집으로 쓰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
안은 이렇게 정면에 불을 뿜는 길이 있는데, 저 불을 뿜는 장치를 지나지 말고 화면 좌측으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만약 암살을 하고 싶다면 옆 길로 들어가서 은신한 체로 가면 알레인 듀퐁 머리 위의 대형 쇠뇌에 도착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은신하고 있다가 대형 쇠뇌 사정거리에 들어 올때 스위치를 올려서 얼레인 듀퐁을 죽일수도 있으니,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쇠뇌로 한방에 죽이는걸 실패해서 아래로 내려와서 이렇게 싸워야 했습니다. 그런데, 뭐..
이렇게 모두를 죽이고 다시 마르카스 마을의 뮤이리를 찾아와서, 얼레인 듀퐁을 죽였다고 보고 하면 됩니다. ㅋ
또다시 먼길을 뛰어서 아스트리드에게 오면 아스트리드는 시세로를 의심하는 발언을 합니다.
그리고 시세로를 감시해달라는 부탁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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