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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관련/스카이림 퀘스트공략

엘더스크롤5: 스카이림 [다크브라더후드 : 어둠 속의 속삭임]

by YDZD 2016.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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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이리의 부탁을 다 들어주고 다크브라더후드의 성역으로 돌아오면 아스트리드가 반겨줍니다.




그리고 아스트리드는 바로 다음 부탁을 서슴없이(?) 하라고 합니다.

다음 부탁은 바로 얼마전에 보았던 다크브라더후드의 새로운 멤버 시세로에 관한 관찰입니다.

시세로는 다크브라더후드의 대모인 나이트 마더를 가지고 온 인물이기도 합니다.


*나이트마더: 미라화 된 여성 시체, 그러나 다크브라더후드의 의뢰를 받는 신비로운 정체이다.



시세로의 이상한 점을 알아내기 위해서 가장 은밀한 곳에 숨어서 시세로를 관찰하라고 하는데,

그 장소는 바로, 나이트 마더의 관속에 숨어서 시세로를 관찰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뭐 관찰이라기 보다는 그가 혼자 이야기하는걸 엿듣는 정도라고 해야 맞는것 같습니다,



다크브라더후드의 성역 안에서 시세로의 방안으로 들어가면 저렇게 나이트마더의 관이 보입니다.





관은 처음으로 락픽으로 열어야하는 수고가 있습니다. 그런데 난이도가 아주 높은 편은 아니라서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나이트마더의 관을 열면 나이트마더의 시체가 저렇게 위의 스크린샷처럼 보이는데, 저 안에서 관문을 닫은체로 시세로의 말을 엿들어야합니다. 참고로 관속으로 들어가면 완전히 어둠 속에서 시세로의 목소리와 자막을 보셔야 합니다. 근데 시세로라는 캐릭터는 확실히 싸이코기질에다가 목소리가 상당히 기분이 나쁩니다. 



시세로: 여기 우리 밖에 없나? 그래... 그래... 우리밖에 없지. 달콤한 고독이야. 아무도 우릴 듣지 못하고, 방해하지 못해. 모두 계획대로 되고 있어.



시세로: 다른 사람들에게... 말해왔습니다. 다들 생각을 바꾸려 하고 있습니다요. 알 수 있어요. 그 마법사 Festus Krex과... 아마 그 아고니언도, 그리고 아이 아닌 아이도...


이런식으로 시세로는 혼잣말을 계속해서 이어내려갑니다.

게다가 혼자 기분 상해했다가 혼자 흐뭇해했다가... -.-;;; 

진짜 게임하면서 대사 들으면서 기분 나빠보는것도 오랜만일겁니다.

그런데 이 와중에 화면을 보다가 처음 하시는 분들은 흠짓 놀라실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어둠속에서 갑자기 시체의 모습이 저렇게 보이며 나이트 마더가 말을 합니다. 


나이트마더: 가련한 시세로. 대견한 시세로. 이리도 충직한 나의 종이건만, 안타깝지만 그 아이는 내 목소리를 들을 수 없어. 그 아이는 리스너가 아니니까.


뭐 이런식으로 나이트마더는 주인공인 저희에게 말을 걸어옵니다. 




그리고 관문을 열고 시세로와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 시세로는 상당히 불쾌해 합니다. 



하물며 구더기 같은 놈이라고까지 말을 하는군요. -.-;;;

시세로야.. 이건 좀 심한말 아니니? ;;;



아무튼 모든 이야기를 이어가다가 시세로와 오해를 풀고 아스트리드에게 나이트마더에게 들은 이야기를 하면 아스트리드 역시 놀라는 투의 말을 내뱉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 장면에서부터 아스트리드가 주인공에게 약간의 열등감을 느끼게 되는 장면인것 같기도 합니다.

아무튼 이렇게 아스트리드와의 대화를 완료하면, 나지어에게 부차적인 의뢰를 받으라는 퀘스트가 발생하면서 

어둠속의 속삭임 퀘스트는 완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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