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리드는 아무래도 주인공을 나지어의 의뢰를 맡기게 한다음 잠시나마 생각할 시간을 가지고 싶었나봅니다.
문득 나이트마더의 말대로 움직이지 않고, 나지어에게로 보내서 또다른 의뢰를 준것을 보면 말입니다.
나지어의 의뢰는 또다시 총 2명을 죽여야 한다는 의뢰입니다.
한명은 흡혈귀, 또다른 한명은 오크입니다.
첫번째로는 다크브라더후드의 성역과 크게 멀지 않은 반달 제재소에 있는 흡혈귀를 처치해야 합니다.
반달 제재소에 도착을 하니, 저는 밤 시간이 되어있군요. 왜인지 목재상이지만, 조금 섬뜻한 느낌이 듭니다.
여기서 죽여야하는 인물은 바로 헌(Hern) 이라는 인물입니다.
이 인물은 평소에 사람처럼 지내고 있지만 알고보면 흡혈귀입니다.
그런데 흡혈귀만큼 강하지 않은 것이 약간의 오점이라면 오점이라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다만, 여기에 한명의 다른 NPC가 또있는데, 약간 거슬리긴하지만 같이 처치하면 됩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이동해야 하는 곳은 모탈입니다.
모탈에서도 꽤 많은 퀘스트가 있지만 일단 다크브라더후드의 퀘스트만을 진행해야함으로 다른 엔피시들이 말을 걸거나 의뢰하는건 일단 무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모탈에 도착했을때에도 시간은 밤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여기에서 죽여야하는 인물이 다행히도 여관에 있었습니다.
황무지 옆 여관 안에 들어가면 다른 NPC들 역시 존재하지만 깊은 밤이라서 그런지
이렇게 러벅이라는 작자는 밀폐된 공간의 방에서 잠을 자고 있더군요.
암살을 해야하는데.. 상대방이 잠을 자고 있다라... 왜인지 꿀이군요.
가차없이 칼로 후려쳐 죽입니다.
그리고 다시 다크브라더후드 성역으로 돌아오면, 이번에 아스트리드가 약간 이상한 느낌이 듭니다.
원래 있던 자리가 아닌, 입구 주변에까지 나와서 다짜고짜 말을 먼저 걸어옵니다.
그리고 저렇게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남기는데...
여기에서부터 다크브라더후드의 재미에 흠뿍 빠지게 될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게임관련 > 스카이림 퀘스트공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엘더스크롤5: 스카이림 [다크브라더후드 : 침묵의 시간은 끝이다. #1] (0) | 2016.02.13 |
---|---|
엘더스크롤5: 스카이림 [다크브라더후드 : 인물소개] (0) | 2016.02.12 |
엘더스크롤5: 스카이림 [다크브라더후드 : 어둠 속의 속삭임] (0) | 2016.02.10 |
엘더스크롤5: 스카이림 [다크브라더후드 : 애도는 하지 않는다.] (0) | 2016.02.09 |
엘더스크롤5: 스카이림 [다크브라더후드 : 의뢰 -나피를 죽여라, 베이틸드를 죽여라] (0) | 2016.0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