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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관련/스카이림 퀘스트공략

엘더스크롤5: 스카이림 [다크브라더후드 : 인물소개]

by YDZD 2016.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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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브라더후드 퀘스트를 하면서 잠깐 느낀건데, 다크브라더후드에는 총 8명의 멤버가 있습니다.

멤버: 아스트리드, 알브욘, 시세로, 페스투스 크렉스, 가브리엘라, 나지르, 바베드, 비자라. 그리고 거미 한마리. 나이트마더 (나이트마더는 시체이고, 제 3의 존재로 여겨지기에 인원에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거미 한마리는 그냥 소환사의 소환수려니 하며 넘어가도록 하고, 이들은 어떤 사연이 있는 캐릭터들이고, 또 주인공은 어떻게 생각하며, 나이트마더에 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페스투스 크렉스 (마법사) 노드


질문1: 너에 대해서 알려 주겠나?

페스투스 크렉스: 흥. 나는 태어날 때부터 한 손에 지팡이를 들고 태어났다고 할 수 있지. 뭐, 물론 비유라고, 사실이면 어머니께서 얼마나 아프셨겠나. 13살때 실수로 집을 불태워 버렸지. 번개가 살짝 친 게 문제가 됐어. 뭐, 어쨌든 얼마 지나지 않아 난 내 재능을 마스터했지. 완벽하게! 마법학교에서 교수도 했었지만 2년 뒤에 때려쳤어. 너무 쉽고 너무 안전해. 한 놈도 파괴마법의 영광스러운 매력을 이해하지 못했지... 

어쨌든 난 영재였어! 1살 때 이미 간단한 마법들을 사용했고, 3살 땐 좀 더 복잡한 것도 익혔지. 7살 땐 시체들도 부활시켰다고! 하!


질문2: 시세로와 나이트마더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오?

페이투스 크렉스: 그들의 합류는 요 몇 년 간 성역에서 일어난 일 중 최고의 일이야. 아스트리드는 뛰어난 지도자이지만, 우린 너무 오랫동안 방종하게 지냈어. 하이애나마냥 의뢰를 찾아다니질 않나, 교리를 버리질 않나. 다크브라더후드는 이제 평범한 살인마 집단으로 변해 버렸네. 솔직히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질문3: 지금 내가 맡은 일에 관해서 뭔가 조언이 있소?

페이투스 크렉스: 그래, 네가 리스너라고, 흠? 이거 꽤나 불공평한데, 넌 여기 온 지 얼마 안 됐잖아. 나이트 마더는 날 선택했어야 해. 아무리 바보라도 그걸 모를 리 없지. 그래도, 내 본분을 따라 즐거운 마음으로 섬겨주겠어.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볼까. 아 그래, Volumrwud 말이지. 드로거로 가득한 오래된 무덤이야. 계획을 신중히 짜도록 해. 










2. 가브리엘라 (소환사) 다크엘프


질문1: 자신에 관해서 말해주겠소?

가브리엘라: 흥미로운 질문이네, 음, 난 달빛이 흐르는 밤을 좋아하고, 해변을 따라 걷는 것, 또 바느질과 유니콘을 좋아해. 어쩌다 좋아하게 됐냐면, 예전에 달빛이 부서지는 해변가를 거닐고 있는데 유니콘을 발견했거든... 코바늘로 모가지를 찔러 버리긴 했지만, 이 정도면 평범하면서도 고상한 취향의 여인이라는 소리는 듣겠지? 



질문2: 시세로와 나이트마더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오?

가브리엘라: 나이트 마더 없이는 다크브라더후드도 없어. 어머님께서는 우리의 확고한 존경과 복종을 받으실 자격이 있지. 하지만 확실히, 그녀의 과도하게 생기넘치는 키퍼는 나와 좀 안 맞는 것 같군. 


질문3: 지금 내가 맡은 일에 관해서 뭔가 조언이 있소?

가브리엘라: 나이트 마더께서 진짜로 네게 말씀하신 거라면, 네가 진짜 리스너라면... 네 운명은 공허 속에 이미 예언되어 있었던 거야. 아스트리드가 네 힘을 두려워 할 만 하군.






3. 나지르 (한손 검) 레드가드


질문1: 자신에 관해서 말해주겠소?

나지르: 아, 뭐, 보다시피 난 레드가드일세. 물론 스카이림에 흔하게 볼 수 있는 레드가드들과는 좀 다르지. 난 위대하신 알릭키어의 모래바람 속에서 태어난 해머펠의 자식일세. 표현하기 힘들지만, 그 대사막에서 파란 붉은빛 그늘이라고 할 수 있지. 내 과거래봣자 쓸데 없이 길고 어디 가서 떠버릴 만한 것도 못 되네. 한 가지는 확실해. 다크브라더후드가 나를 내 자신으로부터 구해주었어. 그 후로 과거를 되새기는 짓을 하지 않네. 


질문2: 시세로와 나이트마더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오?

나지르: 난 마임이나 시인, 배우, 아크로바트, 저글러, 음유시인, 덤블러 같은 걸 싫어하네. 플루티스트는 감동은 커녕 두통만 주지. 난 특히 어릿광대가 싫어. 그리고 난 늙은 여자의 시체 같은 거엔 취미 없네. 그래도 나이트 마더에 한해서 예외를 두도록 하지. 하지만 내가 따르는 건 오직 아스트리드 뿐이야.


질문3: 지금 내가 맡은 일에 관해서 뭔가 조언이 있소?

나지르: 자네가 리스너건, 그냥 환청이나 듣는 미친놈이건 상관없네. 아스트리드는 여전히 자네 가족의 리더일세. 나이트 마더가 아니라



4. 바베트 (뱀파이어) : 간단한 시약과 물건을 판매한다. 


질문1: 자신에 관해서 말해주겠소?

바베트: 난 그냥 평범한 여자애에요! 다크브라더후드가 우리 엄마 아빠를 죽이고 날 포로로 잡은 거예요! 제발, 저 좀 구해주세요!... 꽤나 그럴듯 하지, 안 그래?


질문2: 시세로와 나이트마더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오?

바베트: 난 2백년 전에 배덕의 어머니를 위해 목숨을 버릴뻔 한 적도 있어. 하지만 그건 아주 오래 전 말이지. 지금 내가 따르는 건 아스트리드야. 이래뵈도 난 너보다 나이가 많아. 물론 어린 시절도 있었지. 한 300년 전에, 흡혈귀가 된다는 건 뭐랄까. 언제나... 신선한 상태인 셈이지.





5. 비지라 (도마뱀) 


질문1: 자신에 관해서 말해주겠소?

비지라: 한 때 나는 '쉐도우스케일'이었지. 블랙 마쉬의 왕을 섬기는 암살자 말이야. 태어난 그 순간부터 다크브라더후드에게 훈련받았어. 아, 그래봤자 머나먼 옛날 이야기야. 이젠 '쉐도우스케일'도 사라져 버렸어. 내가 최후의 멤버인 셈이지. 지금은 아스트리드와 이 곳 성역을 섬기고 있어. 난 훈련받은 암살자이고, 이젠 삶의 동기도 있지. 괜찮은 삶이야.


질문2: 시세로와 나이트마더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오?

비지라: 솔직히 말해서, 잘 모르겠어. 그렇다고 내가 시디스나 나이트 마더, 또 옛날 방식에 대해 존경심이 없는 건 아냐, 충분한 존경심을 갖고 있지. 난 원래 종교적이진 않았거든, 난 그저 배운 게 살인이라서 이 일을 하고 있을 뿐이야. 아스트리드가 문제 없다면, 나도 문제 없어.


질문3: 지금 내가 맡은 일에 관해서 뭔가 조언이 있소?

비지라: 그저 이 Sanctuary와, 이제 너의 일부이기도 한 이 가족에 대한 아스트리드의 헌신을 생각해 봐. 아스트리드 위에는 그 누구도 두지 말도록 해.




6. 알브욘 (임페리얼) 전사 


질문1: 자신에 관해서 말해주겠소?

알브욘: 이거 봐! 나와 친해보려는 수작이라면 집어 치워. 난 네놈이 싫어. 앞으로도 좋아질 일은 없어. 개인적인 감정은 아니야. 하지만... 내 아내는 널 신뢰하더군. 나는 그녀의 판단을 믿어. 따라서 너도 그렇게까지 병신은 아니라는 거겠지. 네가 나에 대해 알아 둘 건 내가 늑대인간이라는 것, 뭐든 죽이는 걸 좋아한다는 것, 아스트리드를 사랑한다는 것, 귀찮은 놈들은 싫어한다는 것, 파란색만 보면 두총이 인다는 것 뿐이야.


질문2: 시세로와 나이트마더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오?

알브욘: 나사빠진 광대놈과 놈의 애완 시체에 대해서? 어디 맞춰 보라고,


질문3: 지금 내가 맡은 일에 관해서 뭔가 조언이 있소?

알브욘: 오호! 리스너가 내 조언을 들으려 하다니! 이제 죽은 할멈과 얘기하느라 바빠서 이런 미천한 필멸자의 의견 따위 필요 없을 줄 알았는데, 



7. 시세로 (광대) 


질문1: 자신에 관해서 말해주겠소?

시세로: 저에 대해서요? 오, 시세로는 한낱 키퍼에 불과합니다! 제 일은... '지키는' 거죠! 저는 우리 어머님의 수발을 듭니다. 나이트 마더 말씀입죠. 그 분을 씻기고, 지켜드리고, 행복하게 해 드리는 게 제 일입니다요. 하지만 이 천한 것은 리스너는 아닙니다요. 아니고 말구요. 선생님이 리스너시죠! 선생께서 그 말씀들을 들으셨으니 말이오! 이로 인해 모든 것들이 조만간 제 자리를 찾아 갈 겁니다요.


질문2: 나이트 마더께서 다시 나에게 말씀을 하실까?

시세로: 하! 선생, 이 시세로 좀 그만 놀리시구려! 

으잉... 리스너 선생, 농담이 아니루려? 오, 물론 나이트 마더께서 다시 말씀하실 것이오! 지금 하실 수도 있고, 나중에 하실 수도 있고... 아무도 모르오! 하지만 반드시 말씀하실 것이외다! 이제 나이트 마더께서는 선생의 일부나 마찬가지요! 그 분의 목소리가 머릿속에서 드릴 것이외다! 소인도 그런 영관을 누렸으면 좋겠소이다.


질문3: 리스너의 역할은 정확히 뭐지?

시세로: 오, 리스너는, 그저... 듣지요! 나이트 마더께서 선생 앞 길을 말씀으로 인도사리 것이외다. 한가지 중요한 것. 나이트 마더께서 말씀하시면 리스너는 두 말 없이 복종해야 하오. 반드시! 그 분의 말씀은 곧 시디스의 뜻이니까 말이오. 그리고 시디스야말로 다크브라더후드의 화신이지요.


질문4: 시세로, 너 리스너가 되고 싶었던 거야?

시세로: 오... 어... 그렇고. 그랬고이다. 그렸구 말구요. 소인, 들으려고 했소이다. 무진장 애들 썼지요. 헌데 나이트 마더께서는 이 가련한 시세로에게 단 한 말씀도 아니해 주셨소. 그 고요함은 거의... 미칠 지경이었소이다. 오, 하지만 그건 그때고! 지금은 지금이오! 선생이 리스너요! 나이트 마더께서 괜히 선생을 선택하셨을리가 없소. 그렇고 말고! 소인 시세로는 즐거이 키퍼로 남겠소이다.


질문5: 성역에 온 이유는 뭐지?

시세로: 브라빌에 있던 나이트 마더의 묘지가... 훼손되있었소. 전쟁으로 인해 파괴되었지요. 지금은 어디도 안전하지 않소이다. 그래서 이 시세로, 우리 어머님을 당신 새 집으로 모시고 온 것이외다. 바로 여기로! 이 곳은 스카이림에 남은 유일한 Sanctuary라오, 선생. 어쨌든, 어머님을 모시는 게 소인 임무니까 말이오. 키퍼로서의 임무.


질문6: 관리자(Keeper)의 역할은 뭐지?

시세로: 오, 이 시세로, 어머님의 육체를 보살피는 게 일이외다. 기쁨 바르고, 보존하고, 안전하게 모시고, 또 아무도 우리 어머님의 관을 함부로 대하지 못하게 하고 말이오.


질문7: 나이트 마더가 누구지?

시세로: 뭐라굽쇼? 나이트 마더가 누구냐구? 오! 오, 농담도 잘하시오! 이 어리숙한 시세로를 속여 넘기실 뻔 했소이다! 물론 나이트 마더께선 우리 배덕의 어머님이심을 잘 아시지 않소, 선생. 시디스의 아이들을 낳은 위대한 여인의 불멸의 영이로소이다. 그리고 애들은 다 죽여버렸소. 시디스의 영광을 위해.


질문8: 시디스에 대해 말해줘

시세로: 으으음... 그건 마치 우주의 한기나 어둔 밤의 공포를 논하는 것과 같다오. 시디스는 이 모든 것이외다. 그 분은... 공허 그 자체이시오.





8. 아스트리드 (다크브라더후드 수장) 


질문1: 자신에 관해서 이야기를 좀 해보시오.

비지라: 이 성역은 내가 어린 소녀였을 때부터 내 인생 그 자체나 다름 없이, 내가 나의, 뭐라고 할까, "적성"을 찾게 된 것도 그 맘때 쯤이었지. 나에겐 삼촌이 있었는데, 그는 내가... 원치 않은 관계를 요구했지. 그래서 죽였어. 기분 좋더라구. 그래서 또 죽였지. 점점 더 기분이 좋아지더군. 그런 식으로 반복이었어. 그러다 다크브라더후두의 부름을 받았고, 그 뒤로 계속 여기에 있어. 그러면서 내 남편 안비욘을 만났고 조직의 리더가 되었지. 그렇게 여기까지 온 거야.




9. 애완거미


10. 나이트 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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