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더스크롤5 : 스카이림 [다크브라더후드 : 적의 머리를 걸어둘 곳은...]

다크브라더후드의 스토리는 사실상 시디스 만세편에서 끝난것과 마찬가지이지만,

그래도 팔크리스 옆의 성지가 완전 박살이 나고, 던스타에 있는 이곳의 성지는 약간 꾸며지지 않은 느낌이 강합니다.

사실 스카이림에서 집을 사는것과 마찬가지인 그런 느낌인것 같습니다.

 

    

 

퀘스트의 이름은 그래도 꽤 그럴싸한게 [적의 머리를 걸어둘 곳은...]

시디스 만세를 완료하고 나면 바로 생성되는 퀘스트이긴 한데, 여기서부터는 꽤 간단하니,

그냥 쉽게 쉽게 따라오시면 됩니다.    

    

 

나지르는 리프튼 마을의 도둑 길드의 델빈 말로리에게 성역 수리를 부탁하라고 전합니다.

그런데 게임하면서 느껴지는건데, 진짜 NPC분들은 정말로 시키는거 말고는 하나도 하는게 없네요 -.-

 

    

 

시디스 만세 퀘스트를 끝내면서 끝에 잠깐 이야기 했듯이 던스타에서 나오면 만약에 시세로를 살려 두었을 경우에는 위의 스크린샷처럼 시세로를 다시 만날 수가 있습니다. 동료로 영입할 수 있는데, 동료로 영입을 하지 않을 경우에는 시세로는 나이트마더 관 옆에서 나이트마더와 예전처럼 농담 따먹기를 하면서 혼자서 춤을 춘다든지 뭐 그러면서 지내는걸 볼 수 있습니다.

 

    

 

뭐, 저는 UFO 모드라서 다수의 동료를 데리고 다닐 수 있기에 시세로도 영입 하도록 했습니다.

    

    

 

던스타 지하 마을의 도둑 길드 쪽으로 향해야 합니다.

    

 

델빈 말로리는 성역을 수리하는걸 도와달라고 하면 흔쾌히 도와주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비용은 아래의 스크린샷을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총 비용이 19,000 골드 정도가 소요가 됩니다.

저는 황제를 암살후 받은 2만 골드로 모두 다 구입을 하고 다시 던스타 성역으로 향했습니다.    

 

    

 

    

 

    

 

    

 

    

 

 

    

 

    

 

    

 

 

스크린샷을 참조하시면 아시겠지만, 사실 팔크리스에 있는 성역보다 이곳이 훨씬 더 넓고 비밀문도 있어서 좋은거 같습니다.

그런데 왜 아스트리드는 이 곳을 사용하지 않았을까요? ^^;;

아무튼 다크브라더후드 퀘스트 리뷰를 끝내고 나니, 왜인지 모르게 씁쓸한 기분이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