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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관련/스카이림 퀘스트공략

엘더스크롤5 : 스카이림 [다크브라더후드 : 죽음의 화신 #2]

by YDZD 2016.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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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브라더후드 퀘스트 중에서도 제일 정신 없고, 혼란스러운 퀘스트 중에 하나인것이 바로 [죽음의 화신] 퀘스트인것 같습니다. 아무튼 앞번에 화염속에서 나이트 마더의 음성을 듣고 나이트 마더의 관 속으로 들어간 다음, 나이트 마더는 주인공에게 많은 이야기를 해줍니다. 


그리고 어둠 속에서 나지르와 바베트의 목소리가 들리면서, 주인공은 잠이었는지, 무의식 속이었는지는 모르겠으나, 그 안에서 깨게 됩니다. 



관의 문을 연 나지르는 주인공에게 서두르지 말고 일단 좀 쉬도록 하라고 권합니다.

하지만 아스트리드가 이 안에 살아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주인공은 쉽사리 쉴 수 없습니다.



주인공: 아스트리드와 이야기를 해 봐야한다! 그녀는 지금 여기 성지에 있으니, 따라 와.

나지르: 그녀가 여기 있다고? 시디스여, 그녀는 죽은 줄로만 알았는데, 당장 가세!



성지 안은 불은 모두 꺼진 상태이지만 아수라장인건 변함이 없습니다.

아스트리드는 성지에서 주인공이 처음 들어와서 아스트리를 자주 만나던 길목 바로 전에 있는 방으로 가면 새로운 길이 하나 나있는데, 그곳에서 아스트리드를 만날 수 있습니다. 



위의 스크린샷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본래는 옷장이 있던 자리에 옷장이 사라지고, 저렇게 길이 있고, 숨겨진 방이 있었나 봅니다.



아스트리드는 불에 타서 완전히 몰골이 말이 아닐 정도로 변해있습니다.

섹시하고, 시크하던 그녀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저렇게 시꺼멓고 붉게 타버린 몸에 눈만 껌뻑거리고 있을 뿐입니다.




아스트리드는 많은 이야기를 합니다.

자신이 배신을 하게 된 동기와 자신이 지키고자 했던 다크 브라더후드에 관해서 말이죠.

어떻게 보면 애처롭게만 보입니다. 아니, 어떻게 보면이 아니라, 그냥 애처롭게 보일 뿐입니다.

그러면서 아스트리드는 통곡의 단검을 주인공에게 줍니다.

통곡의 단검은 아스트리드가 쓰는 단검인데, 주인공에게 물려 줌으로서 리더의 자리를 맡긴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검으로 아스트리드 자신을 죽여달라고 말합니다. 영원한 안식을 달라고 말이죠..




아스트리드를 죽이면 나이트 마더에게로 돌아가기라는 퀘스트가 다시 나옵니다. 

이를 지켜보던 바베트와 나지어 역시 충격을 받은 듣한 말을 하곤 합니다. 

아무튼 나이트 마더에게로 돌아가보겠습니다.




나이트마더는 아스트리드의 죽음을 확인하고, 화이트런의 여관에서 아먼드 모티에르를 만나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진짜 황제의 위치를 알아내어서 그를 처단하라고 합니다.

만약, 아스트리드가 나이트 마더의 말을 들었더라면, 나이트 마더가 이렇게 까지 다크브라더후드가 곤욕을 당하는걸 지켜만 보고 있었을지... 의문이기도 하지만... 뭐 게임 스토리이니 뭐...




이 사건으로 인해

아스트리드, 페스투스 크렉스, 안비욘, 가브리엘라 

이렇게 네 명의 다크브라더후드 가족이 또 죽음이 맞이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크브라더후드의 성지 역시 던스타의 성지로 이동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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