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더스크롤5 : 스카이림 [도둑길드 : 악당의 어리석은 행동]

사실, 도둑 길드는 다크브라더후드와 약간은 관계가 있는 길드 중에 하나입니다.

왜냐하면 다크브라더후드 퀘스트를 해본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다크브라더후드 퀘스트 중간에 아스트리드가 도둑길드에게 무언가 조언을 구하는 장면이나, 다크브라더후드의 모든 메인 퀘스트가 끝이나고 나서도 도둑 길드에게서 약간의 도움을 받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을겁니다.

 

그래서인지 충격적인 배신자가 있었던, 다크브라더후드에서 만큼은 아니지만, 도둑길드에서도 약간의 배신을 꿈꾸는 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후에 충격적인 배신을 하는 인물도 있지만 말이죠.

아무튼 약간의 배신을 꿈꾸는 배신자를 혼내주는 이야기가 바로 [악당의 어리석은 행동] 이라는 퀘스트인 것 같습니다.

 

    

 

메이든 블랙 브라이어에게서 돌아온 주인공은 브린욜프를 통해서 [꺽어진 기세] 퀘스트가 완료가 되고, [악당의 어리석은 행동] 퀘스트가 발생이 됩니다. 브린욜프는 플레어에게 일단은 수다를 떨고 있을 시간이 없다며, 머서가 플레어를 기다리고 있다고 하며, 머서를 만나러 가보라고 합니다.

 

    

 

머셔 프레이는 도둑 길드와 메이븐 블랙 브라이어를 이간질하는 자를 찾아야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가 어디에 있으며, 누구인지를 알려 줍니다. 일단 그 자는 골룸 아이라는 자인데, 이 자는 이번에는 숄리튜드에 있다고 하네요.

 

    

 

그전에 선택으로 브린욜프를 만나서 이야기를 하실 수 있는데, 이때 브린욜프는 굴룸 아이와 대화를 한 다음에 그의 뒤를 따라가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굴룸 아이는 숄리튜드 마을의 여관 한쪽에 앉아 있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굴룸 아이는 도마뱀족이네요....

아.. 저는 카짓까지는 괜찮은데 스카이림 안에서 이렇게 도마뱀 집단을 보면 왜 이렇게 징그럽게만 느껴지는지...

 

    

 

골룸 아이는 배신자 주제에게 플레어에게 숄리튜드의 푸른 궁전 안에서 파이어 브랜드 포도주를 훔쳐오라는 지시를 내립니다...

아.. 도마뱀 새끼가.. 진짜 너무 하네요.

 

    

 

그래도 플레어에게는 선택권이 없습니다. 퀘스트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이 골룸이든, 도마뱀이든, 귀신 씨나락이든, 일단 시키는것 부터 해야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먼저 푸른 궁전 안에 있는 파이어 브랜드 포도주 상자를 훔치도록 하겠습니다.

 

    

 

파이어 브랜드 포도주 상자를 굴룸 아이에게 가져다 주면 굴룸 아이는 -_-+.....

우리 얘기는 끝났어요. 그러니 좀 비켜 주시겠어요? <-- 이러네요.. 아오.. 이걸 그냥 확!!!

아무튼 이건 굴룸 아이를 미행할때마다 듣는 내용이니, 지금부터 굴룸 아이를 잘 미행해야 합니다.

 

    

 

골룸 아이는 뒤에서 몰래 따라가야하는데, 가급적이면 은신 상태에서 따라가는걸 추천해드립니다.

은신 상태가 아닌 상태에서 따라가면 골룸 아이가 자꾸 뒤돌아보면서 플레어에게 자신을 따라오지마라고 하면서 가던 길 안가고 딴짓을 하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은신 상태에서 조금의 거리를 가야하니, 위의 스크린샷 처럼 중간 중간 덤블링 같은걸 하면서 슬슬 따라가시면 됩니다.

 

    

 

굴룸 아이는 꽤 적지 않은 거리를 갑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먼 거리도 아니니 걱정 마시고, 따라 가시길 바랍니다.

 

    

 

굴룸 아이는 숄리튜드 선착장에서 동제국 무역회사 본부 안으로 들어가는데,

 

    

 

이때 락픽으로 문을 따야 한다는 점 알아 두시길 바랍니다. 또한 동제국 무역회사 본부 안으로 들어가면 이 안에서의 경계병들은 플레어가 발각이 되면 공격을 해오기에 이 점도 유의 해주시길 바랍니다.

 

    

 

따라갑니다. 참고로 저는 따라가면서 굴룸 아이의 옷을 뒤에서 몰래 훔쳤습니다.

그래서 위의 스크린 샷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굴룸 아이는 벌거벗은채 칼만 한자루 차고 걸어가고 있네요. -.-;;;;

 

    

 

가는 도중 동 제국 회사 감독관이 걸어오면서 플레어를 보게 되는데, 이때는 굴룸 아이와 어느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몰래 감독관을 조져 죽여야 합니다. 귀찮지 않기 위해서는요.

 

    

 

가다가 보면 이렇게 몰래 지나가는 방법도 있긴 합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가 발생이 될땐, 당연히 퀘스트를 방해하는 감독관을 처지해야겠죠?

 

    

 

굴룸 아이를 계속해서 뒤쫒다가 보면 굴룸 아이는 이 안에서도 숨겨진 공간 소금물 소굴 이라는 곳의 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여기까지 은신 상태에서 잘 따라오시면 됩니다. 이후에는 은신 상태를 해제 하시고 달리셔도 되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굴룸 아이를 미행하기가 완료가 되면서 굴룸 아이에게 증거를 들이대기라는 퀘스트가 발생 됩니다.

 

    

 

이 동굴 안에는 강도들이 정말로 득실 거리고 있다는 점을 감안 하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강도들을 자세히 보니, 레드 가드족인거 같네요.

 

    

 

이 던전은 그리 길지 않은 던전이기에 그냥 몇발짝 가지 않으면 임무를 수행 할 수 있으니, 조금만 더 인내심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가면서 은신 상태에서 저처럼 암살도 한번씩 해보면 꽤 재미가 솔솔 합니다.

 

    

 

최종의 위치에 도달하면 강도 한 명과 굴룸 아이가 있습니다. 이때 강도는 죽여도 되는데, 굴룸 아이는 취조를 해야 하기에 살려두는 편이 좋습니다. 그리고 굴룸 아이는 공격을 해오지도 않습니다.

 

    

아까 제가 굴룸 아이의 옷을 소매치기 해버리는 바람에 이렇게 굴룸 아이가 벌거 벗고 있네요. -.-;;;;

아무튼 스크린샷을 심의에 걸리지 않게 잘 찍었습니다.

 

 

굴룸 아이는 자신의 모든것을 고백하면서 증서를 이렇게 플레어에게 줍니다.

그리고 악당의 어리석은 행동 퀘스트는 끝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