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런 게임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1992년에 발매되었다고 하는데, 당시에 학생이었던 저는 게임을 좋아하긴 했지만, 게임 보다는 육상부 주장으로서 열심히 방과후 뜀박질 연습과 더불어 학업에 열중해야했기때문에 게임을 할 시간이 없었을 뿐더러, 게임이라는 것을 할 엄두도 못내었기때문입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나이가 들고, 흥미로운 것들을 찾다보니, 이렇게 고전게임 중에 아주 어릴적 예전에 친구집에서 눈치보며 즐겼던 골든엑스의 후속작이 있는 것이 아닙니까.
이 게임 역시 심심풀이 삼아 한번 해봤습니다. 그런데 고전게임 임에도 지금 나오는 게임 못지 않게 재미있는 이유는 참... 말로 설명할 수가 없을것 같습니다. 그래픽이 훌륭한것도 아니고, 사운드가 아주 풍부하게 들리는 것도 아닌데, 왜 이런 고전 게임의 매력에 빠져들게 되는지...
이번에는 제가 게임을 한 영상부터 올려놓고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에 제가 이야기 했듯이 그래픽이 훌륭한것도 아니고, 사운드가 아주 풍부한것도 아닌데, 꽤나 재미난 요소들이 많이 있다는 걸 아실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여기 배경 음악이 왜 그렇게 경쾌하게 들리는지 모르겠습니다. 소리만 듣고 있으면 복수를 하러 가는 것인지, 아니면 친구집에 놀러가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이 게임 역시 SEGA에서 만든 게임으로 처음 게임 배경 화면은 위에 스크린샷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SEGA마크와 함께 1992년에 발매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으면 골든엑스1의 후속이라는 느낌이 누구나 드실것이라고 믿습니다.
하지만 막상 플레이를 하려고 하면 골든엑스1에서 할아버지 캐릭과 여자 바바리안 캐릭터를 하신 분들께서는 조금 아쉬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캐릭터에 남자바바리안은 그대로 있는데, 다른 캐릭터들은 꽤 많이 바뀐걸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게임의 특징이라고 하면 전작과는 다르게 앞으로만 계속 갈 수 있었던 게임이 이번에는 화면 위로 올라가는 길도 나온다는 것이고, 게임을 플레이하다보면 어느 곳으로 향해 갈지 갈림길도 나오기 때문에 플레이를 하는 사람이 전작보다 조금 더 약간의 자유도(?)가 있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결론은 같지만 중간 선택길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재미가 있습니다.
또한 마법을 쓰면 위의 스크린 샷과 같이 전작보다는 조금 더 임팩트 있게 하려고 한 느낌이 보입니다.
일정의 캐릭터가 필살기를 맞고 죽을 때는 이렇게 이벤트 화면이 종종 나오기도 하는데, 왜인지 당시에 플레이한 분들은 꽤나 신선한 충격이 아니었을까 싶기도 합니다. 1992년에는 말이죠. 아무튼 이 게임은 누구나 찾아본다면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전작처럼 스팀에서 화질과 사운드가 개선이 된 형태로 판매가 되고 있는 게임이 아니라는게 조금 아쉽기는 하네요.
게임이름: 골든엑스 -더 리벤지 오브 데드 에더
발매일: 1992년
발매회사: SE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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