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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관련/기타게임

원탁의 기사 [마메 게임 후기] 엔딩포함

by YDZD 2016.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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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마메 게임을 깔고, 조이스틱을 장만하고서도 게임 이름이 잘 기억이 나지 않아서 잘 찾지 못하는 게임들이 있습니다. 다들 공감하시리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마메 게임이 5천가지이니, 8천가이니해도, 중복되는 게임이 많고,

해적판, 미국판, 일본판, 해킹판, 국제판 등등 이런식으로 중복 된게 상당히 많죠 ㅎ_ㅎ;;;;;


아무튼 저는 대략 스트리터 파이터나 메탈 슬러쉬 같은 게임을 하다가 게임 목록에서 고전 게임을 찾아서 해보기로 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원탁의 기사입니다. ^-^*





마메게임의 특징은 정말로 오락실과 똑같은 분위기 연출을 모니터에 제공하는게 참 마음에 듭니다.

그래서 정말로 가끔식은 오락실에 앉아 있는 기분이 들때도 간간이 있죠.



원탁의 기사 역시 이렇게 게임이 시작되면 오락실 분위기가 물씬 모니터에서 부터 풍겨져나옵니다. 







아무튼 몇 장면들이 지나가고 나서 이렇게 캐릭터를 고르는 창이 있는데, 각 캐릭터마다 특징이 다릅니다.

위의 스크린 샷을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파워와 스피드가 각기 다르죠.

저는 스피드보다 파워를 선호하기 때문에 세번째 캐릭터인 Perceval (쉐인)으로 플레이를 하기로 했습니다.



캐릭터를 고르면 이렇게 각 스테이지의 맵이 보이는데, 정말로 저기에 있는 몇가지 주요 건물들이 게임 플레이 안에

등장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위치에 왔는지 게임을 하면서 알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의 스크린 샷은 1단계 맵에서 플레이 하는 장면인데, 다들 추억 완전 돋죠? ㅋㅋ

시대는 네이버에서 원탁의 기사를 검색해보니 [6세기경 영국에 군림했다고 하는 반()전설적인 군주 아더왕 휘하의 기사.] 라고 나오는군요. 게임의 장면도 대략 6세기를 상상해서 나타낸게 아닐까 싶습니다.




위의 스크린샷은 1단계 보스인데, 1단계 보스는 정말로 앞으로 자주 등장하기 때문에 1단계만큼은 간단하게 클리어 할 수 있어야 할겁니다. 뭐 간단하게 클리어 하지 못한다고 해도 마메 게임은 무한 동전이기 때문에 뭐 ㅎ_ㅎ;;;




1단계 대장을 클리어 하고 나서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기 전에 스크린 샷인데, 원탁의 기사는 특징이 캐릭터가 레벨업을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레벨업을 할때마다 갑옷의 변화와 후반에는 외모 변화 및 무기변화까지 오니까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레벨업을 할때마다 뭐가 변했는지 보면서 하는것도 재미의 한 요소입니다. 이렇게 외모의 변화를 게임 안에서 나타내는건 그만큼 원탁의 기사가 누렸던 시대가 길었다는걸 게임 안에서도 강조하기 위해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원탁의 기사 게임은 게임을 클리어 할때마다 다음 단계에서 새로운 적(?)들이 등장하기도 하고, 갑옷의 색깔이 변한 적들이 등장합니다. 그런데 2~4단계에서 왠만한 적들은 거의 다 나오는듯 싶으네요. ^^




위의 녀석은 2단계 보스인데, 저 놈은 정말로 말 위에 있으면 무적인거 같습니다.

클리어 할때 가급적이면 말에서 떨어뜨리고 플레어가 말을 타고 공격하는 게 하나의 공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위의 스크린 샷은 3단계 보스.

점프만 조심하면 꽤 할만 합니다. ^^



4단계에서는 초반에서 조금만 가면 깃발을 회수 하는데,

신기해서 스크린샷을 찍어봤습니다.

깃발을 들면 뒤에 아군들이 막 나타납니다. ㅎ_ㅎ;;;

 


위의 사진은 4단계 보스인데, 3단계 보스보다 더 쉽게 공략 할 수 있어서 조금 아이러니 하기도 하고 ㅎ_ㅎ;;;



원탁의 기사는 보스를 물리칠때도 많은 점수로 인해서 레벨 업을 하기도 하지만, 게임 플레이 도중에도 레벨업을 하기도 합니다. 레벨업의 조건은 스크린 샷에 점수가 있는데 NEXT에 쓰인 점수를 달성할때마다 레벨업을 합니다. 




헛;; 위에껀 마지막 보스 다음으로 어려웠던 5단계 보스

저 보스는 진짜 만약에 오락실에서 게임했다면 욕나왔을거 같네요.

아무리 때려도 넘어지지도 안하고 때리고 있는데, 그냥 어마어마한 데미지를 선사하는 -.-;;;



차라리 6단계 보스가 5단계 보스보다 더 쉬웠네요. 6단계 보스는 사무라이 느낌인데, 이름도 무라마사 라고 ;;;;



6단계를 클리어하고 7단계에서 만난 적들중에... 참 눈에 익은 적이 하나 있는데,

마법사로 나오는 적이 왜인지 클래시 오브 클랜의 마법사랑 거의 흡사한 느낌이 -.-;;;

사용하는 스킬도 파이어볼 -.-;;



그리고 마지막 단계에 들어서면서 꽤 렙업을 많이 했는데, 레벨이 12가 되니까 외모의 변화가;;;;

대머리가 되고 수염이 자라난 -.-;;;;

그만큼 실제로 전투를 하게 되면 그만큼의 시간이 흐른다는 걸 게임에서 암시하는듯 하네요 ㅎㅎ;;

센스 있는것 같으면서도 왜인지 진짜 저 시대 사람들은 일평생 전쟁만 했겠다는 생각이 ;;;



위의 기계는 마지막 보스인줄 알았는데, 마지막 보스는 아니고, 보스 전에 나오는 기계인데, 엄청 쌔더군요. 



그리고 마지막 대망의 최종 보스입니다. 처음에는 말을 타고 나오네요. 이름이 가리발디인가? -.-;;;

마지막 보스인만큼 일정의 피가 떨어지기 전에는 말에서 내려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일정의 피가 떨어지면 저렇게 말에서 내려오는데, 가면도 벗고 내립니다. 좀 무서워요 -.-;; 게임인데 느껴지는 이상한 포스....

진짜 노답일 정도로 강하다는 ;;;;;

 


그래도 마메 게임인 만큼 무한 동전 어택으로 마지막 대장을 클리어 하면

파이널 스테이지 클리어라는 문구와 함께 엔딩씬으로 이동이 됩니다.




엔딩에는 새 전사가 풀 레벨업 한 상태로 모두 모여있습니다.

영어로 뭐라고 계속 나오는데, 뭔 뜻인지 정확이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난 도끼맨(쉐인)으로 클리어 했는데, 왜 저 가운데 애가 주인공처럼 가운데 서는지 -.-;;; 진짜 알렉산더처럼 생기지도 안했는데... 알렉산더였다니.. -.-



이렇게 원탁의 기사는 엔딩이 끝이 납니다. ㅎ_ㅎ;;;;

오랜만에 마메 게임 한판 해보세요. 나름 꽤 재미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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