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더스크롤5: 스카이림 [다크브라더후드 : 침묵의 시간은 끝이다. #1]

잠깐의 다크브라더후드 인물에 관해서 쓴 글은 어땟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시세로와 나이트 마더가 다크브라더후드의 성역에 오고 나서 내부적으로 많은 심적인 변화가 일어난 것 같은 느낌이 확연이 드는 것 같습니다.

이 와중에 아스트리드는 새로운 퀘스트를 선사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아스트리드가 준 의뢰가 아닌, 나이트 마더가 주인공에게 준 의뢰를 해보라는 그런 내용이죠.

사실, 나지어의 의뢰를 받기 전에 했어야하는데, 볼룬루드라는 곳에 주인공을 보내기까지 아스트리드도 많은 생각을 한 것 같습니다. 

볼룬루드는 모탈 인근의 산맥에 위치한 던전입니다.

처음으로 뛰어가시거나 말을 타시고 가는 유저분들께서는 트롤, 늑대, 산적, 강도들을 조심하셔야 겠습니다.

물론, 다른 퀘스트에서도 길을 가다가 발생하는 퀘스트는 많으니... 

볼룬루드는 외부에서 보았을때 이렇게 생겼습니다. 

그런데 볼룬루드 던전 안에 들어가서 1미터도 가지 않은 곳에서 해골이 나오는데, 그 곳에 떨어진 책이 한 권 있습니다. 그 책의 이름은 '헤딕의 볼룬루드 기록' 이라는 책인데, 책을 주워서 읽는 순간 책의 내용과 함께 퀘스트가 발생됩니다. 하지만 현재 진행중인 다크브라더후드와는 조금 무관한 퀘스트이니, 지금은 잠시 접어두되, 책은 챙기시길 바랍니다. 

대충 이런 내용인데, 이건 일단 패스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책을 줍고 나서 볼룬루드의 안쪽으로 조금만 들어오면 이런 오거리가 나옵니다.

총 갈 수 있는 길이 다섯 갈래 중에서도 그냥 일단 다크브라더후드의 의뢰를 우선으로 하기에 바로 장소로 이동해보겠습니다. 

위의 스크린샷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빨간색으로 동그라미를 쳐 놓은 부분이 다크브라더후드 퀘스트를 하기 위해서 이동해야 하는 곳입니다. 책을 주으면 위치 화살표가 두개가 더 떠서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저 붉은 동그라미 쳐진 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가면 이렇게 아멘드 모티에르라는 캐릭터와 뒤쪽에 렉서스라는 캐릭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들은 다소 위험한 의뢰를 하게 되는데, 상황을 들어보면 조금 흥미로운 이야기를 할것입니다.

이들이 원하는 타켓은 바로 다른 일반인이 아닌, 스카이림의 황제를 암살해달라는 의뢰입니다.

아무리 게임 안에 주인공이 갑이라도, 황제 암살이라.. 이거 좀 흥미가 꽤 땡기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먼드 모티에르는 렉서스를 통해서 하나의 아뮬렛과 편지를 전달합니다.

다시 다크브라더후드의 성역으로 돌아와서 아스트리드를 만나면 여행은 괜찮았냐고 물어보지만, 이윽고 황제 암살이라는 말을 꺼내면 '농담하지마' 라는 말을 하긴 하지만, 다음 의뢰를 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