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흥미로운 이야기/미스터리

오파츠 라는 단어를 혹시 알고 계십니까? 오파츠 5선

by YDZD 2016. 7. 1.
반응형

여러분 혹시 오파츠 (OOPARTS, out-of-place artifacts) 라는 단어를 알고 계시나요?

풀이해서 말하면 당시에는 나와서는 안될 만한 유물을 뜻합니다. 즉, 더 쉽게 설명을 하자면 우리나라 조선시대에 이순신이 스텔스 전투기를 탔다고 누군가 주장을 한다면 어디서 날아온 '개소리'냐고 사람들은 비난을 할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을 걸어갈때 누군가 람보르기니를 타고 와서 그것을 지켜봤다고 하면 '별 미친 놈이 헛소리를 다 하네' 라고 말할 것입니다. 완전히 극단적인 몇가지를 비유한 것이지만 오파츠란, 그 시대에 있어서는 절대로 아니될 물건, 그 시대에 사람들이 가져서는 안되는 것들이 유물로 발견 될때 오파츠 라는 단어를 부여한다고 합니다. 오파츠로 명명 되었다가 취소된 물건들도 몇 있긴 하지만, 일단은 이렇게나 신기한 오파츠에 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터키에서 발견 된 기원 전 3천년 경의 조각상

 

 

 

위 유물은 터키에서 발견 된 유물로 기원 전 3천년 경의 조각상이라고 합니다. 기원전 3천년 경이면 쉽게 말해서 기원이라는 뜻을

0년 이라고 가정 했을때, 현재에는 기원 후 2천년대 시대이니까 약 5천년 전의 유물이라는 것입니다.

 

3000년.... ~3년 ,2년 ,1년 기원전 <---- 기원을 0년이라 가정 했을 때 ---> 기원후 1년, 2년~ 현재 2000년대  

 

물론 0년이라는 건 존재 하지 않고, 기원 전 1년이 지나고, 바로 기원 후 1년이 시작된것입니다. 하지만 쉽게 표현하고자 0이라는 것을 가지고 설명 한것이니 그러려니 해주십시요.

아무튼 위의 유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분명히 저 유물은 사람이 비행기를 타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한 유물임이 틀림 없습니다. 위의 유물을 그림으로 표현 해놓은 것이 있는데,

 

 

유물을 사진을 한번 보시고, 위의 그림을 다시 한번 봐보십시요. 사람이 앉아 있는 모습이며, 레이돔에서부터 엔진에 이르기까지, 현재에도 존재하지 못하는 비행기 형상을 당시의 사람이 상상만으로 위의 조각상을 만들었다는 건 도무지 믿어지지 않는 일이 아닐까요?

 

 

2. 인류 최초의 컴퓨터

 

 

 

위 유물은 얼핏보면 그냥 별거 아닌 것 같아 보이지만, 아주 유명한 오파츠 중에 한 유물입니다. 위 유물의 발견은 1900년대 에게 해의 안디키라섬 인근 바다 속 난파선에서 발견 되었는데, 난파선 제작 년도를 측정한 결과, 기원 전 87년 경에 만들어진 배로 추정되었습니다. 그리고 위의 유물은 기원 전 150년 경 정도로 추정을 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사람들이 위의 유물을 시계였거니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연구 결과 위의 기계는 잘 만지면 1년 365일을 정확하게 표시할 수 있고, 태양, 달, 행성의 움직임을 계산할 수 있는 장치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당시에는 사람들이 상상도 하지 못했던 '지동설'에 맞게 제작된 기계라고 하네요. 참고로 당시에 사람들은 천동설을 믿고 있었는데 말이죠.

 

 

*천동설: 지구의 둘레를 달·태양·행성들이 각기 고유의 천구를 타고 공전한다고 하는 우주관. 우주관은 16세기까지 널리 인정되었으나, 그 이후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로 대체되었다.

 

*지동설: 지동설은 태양이 우주 혹은 태양계의 중심에 있고 나머지 행성들이 그 주위를 공전한다는 우주관.

 

 

3. 네브라 스카이 디스크

 

 

한때 의심을 받던 유물 중에 하나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청동 유물과 함께 발견된 이 청동 장식의 원반.

위 원반은 청동 위에 금으로 태양과 달, 그리고 별이 표현되어있으며, 태양력과 음력을 조합한 천문시계로 현재에는 유럽에서 가장 중요한 고고학 유물로 손꼽히고 있다고 합니다. 이 디스크가 의심을 받은 이유는 1999년 보물 사냥꾼 헨리 위스트팔과 마리오 레너라는 사람에 의해서 청동검 두자루와 손도끼 두자루, 그리고 이 디스크가 발견 되었다고 하는데, 정밀 조사 결과 약 3600년전에 만들어진 유물이라고 2005년에 판명이 났다고 합니다.

 

 

4. 코스타리카 대석구

 

 

 

위의 오파츠는 1930년에 미국의 과일회사가 바나나 농장을 개간하러 갔다가 발견한 석구입니다. 하지만 현재까지도 제작년도와 제작 의도가 명확치 않습니다. 다만, 추측할 뿐이라고 합니다. 아무튼 이 코스타리가 대석구가 발견 된 당시 주변에 있던 건축물의 형식과 여러가지를 조합해서 이 코스타리카 대석구는 기원 후 (즉, 서기) 300년 정도에 만들어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부 블로그에는 기원 전이라든지 석기시대로 적어놓으신 분들도 간혹 계시던데, 석기시대는 크게 신석기시대와 구석기시대 이렇게 나뉘는데, 기원전 몇 천년을 거슬러 올라가기 때문에 이 석구가 발견 된 당시의 주변 건축물이랑은 전혀 무관한것이라서 기원 후 300년 정도에 만들어진것이라고 추측하는것이 맞습니다.

 

 

5. 인도의 철 기둥 꾸뜹 미나르

 

 

순도 99 퍼센트의 철 기둥이 있다고 합니다. 이 철기둥이 만들어진 시기는 기원 후 415년, 즉 1700여년 전에 만들어진 철기둥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 철기둥은 전혀 녹이 쓸지 않고, 1700여년간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녹이 쓸지 않는 스테인레스 강철이 만들어진 시기는 1913년.

415년의 기술로는 만들수 없어야 하는 유물이고, 만들어져서도 안될 유물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