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흥미로운 이야기/미스터리

힉스 입자가 신의 입자라 불리는 이유,

by YDZD 2016. 6. 18.
반응형

2013년 전 세계의 과학계가 떠들썩해지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신의 입자" 라고 불리는 "힉스 입자"가 발표 되었기 때문이죠. 물론, 이전에 힉스 입자에 관한 연구는 과거에도 계속 되고 있었지만 이 입자를 명확히 증명하기 위해서는 다소 무리가 이썼던것 같습니다. 힉스 입자가 신의 입자라고 불리는 이유는 아주 단순하게 설명하자면,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입자의 형태까지 입자를 쪼개었을때, 돌연 이 입자들에게 질량을 부여하고 사라지는 입자가 있었으니, 이 입자의 이름이 바로 질량 다른 입자에게 부여하고 사라진다고 해서 신의 입자라고 불려졌다고 합니다. 이 입자를 처음 발견한 사람은 피터 힉스 라는 과학자인데, 이 피터 힉스라는 자의 이름을 따서 이 신의 입자 이름을 힉스 입자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이 힉스 입자는 일반적인 상황에서 발견 할 수는 없고, 입자 가속기라는 유럽에 있는 엄~~~~~~~~~~~~~~~~~~청 나게 크고 긴 장치를 가동 시켰을때 이 입자가 최초의 입자들에게 질량을 부여하고 사라지는 걸 발견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즉, 질량을 부여하고 사라져버리기 때문에 이 입자를 추측할수는 있었지만 알아 낼 방법이 쉽지 않았겠죠. 그래서 1984년 약 100억 달러 (약 한화로 11억 4천억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예산을 투입해, 초대형 강입자 충돌기를 만든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이런 의문점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 힉스 입자를 밝히는 이유는 도대체 왜 밝히려고 한 것일까?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이렇습니다. 세상의 만물은 입자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즉, 아주 쉬운 예를 들자면 바위를 깨트리면 돌멩이가 되고, 돌멩이를 깨트리고 깨트리면 모레가 되겠죠. 그리고 모레를 깨트리고 깨트리면 먼지가 되겠죠. 그런데 먼지를 깨트리면 뭐가 될까요? 그리고 그 뭐인것을 깨트리면 또 무엇이 될까요? 





입자를 최대한으로 깨트리고 깨트렸을 때, 더 이상 깨트리거나 쪼개지 못하는 입자가 쿼크라는 입자입니다. 그럼 이 쿼크라는 입자를 서로 충돌시키면 어떤 일이 발생하게 될까요? 이 실험을 잘만하면 우주의 탄생도 짐작해볼 수 있을것 같다는 연구 가치에 과학자들은 초대형 입자 가속기에서 이 쿼크라는 입자들을 가속시켜 충돌하게 합니다. 그랬더니, 지금까지는 볼 수 없었던 입자가 발생합니다. 물질 구성 기본 입자 12개와 힘 매개 기본 입자 4개. 그런데 돌연 여기서 위의 그림을 보시면 아시겠는데, 이 기본 입자들에게 질량을 부여하고 사라지는 입자가 있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그림에서 제일 우측에 H라는 녀석인데, 이 녀석이 최초의 입자들에 질량을 부여 하고 사라지는 신의 입자라 불리는 힉스 입자라는 것입니다. 



꼭 하느님이 천지창조를 할때 [너에게 이 생명을 부여한다.] 하듯이, 마치 신이 만물의 최소 기본 입자에게 [너에게 질량을 부여한다.] 하는 것과 다름이 없네요. 과학의 세상엔 참으로 신기한 것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