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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이야기/미스터리

칠레 이스터 섬의 모아이 석상 이야기

by YDZD 2016.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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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세계 7대 불가사의였던 모아이 석상은 이제는 세계 7대 불가사의에서 제외 된 유물입니다. 사유는 석상을 움직이는 실험을 해본 후 석상을 충분히 움직일 수 있는 방법이 있었고, 그간 소설과 추측으로 인해 잘못 알고 있었던 이스터 섬의 역사에 관한 제대로 된 이야기로 인해서 이 석상의 비밀이 밝혀지게 되고, 세계 7대 불가사의가 아니게 되었습니다.

 

한때는 이 석상이 외계인이 만들었다는 설에서부터 시작하여, 석상의 모양, 석상이 보고 있는 방향, 그리고 이것 석상들이 어디에서 왔고, 어떻게 이곳으로 이동하게 되었는지에 관해서 갖가지 여러가지 설들이 많았는데, 알고보니, 이 석상의 모델 역시 외계인이 아닌, 이 마을의 예전 족장을 비롯한 용맹했던 부족의 사람이 이 모아이 석상의 모델이었고, 또한 석상은 섬에서 만들어졌으며, 이 섬에서 만들어져서 해안가로 이동되었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일단, 모아이 석상은 이스터 섬의 한쪽 방면으로만 있다고 알고 계시는 분들이 계신데,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위의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석상은 모두 섬의 해안가를 따라 둘러싸고 있고, 모아이 석상이 삼각형 모양으로 섬에 배치 된것이 신기하다고 이야기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이것 역시 섬의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섬 자체가 삼각형 모양입니다. 고로, 당시 이스터 섬에 살고 있던 부족은 섬 안의 돌이 많은 산에서, 석상을 만든 다음 해안가로 이동을 시켜 놓은 것 입니다.

 

    

 

물론, 오파츠 유물처럼 그 당시에 만들어져서도 안되고, 그 당시 기술력으로 이동을 시킬 수 없지 않느냐는 주장 역시 나왔었지만, 모아이 석상이 만들어진 시대적인 배경으로 봤을 때, 모아이 석상이 만들어질 당시에 돌을 깍을 수 있는 기술이 있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돌은 돌끼리 부딪쳐도 잘 긁혀지고 부셔집니다. 칠레의 이스트 섬은 사실 원주민이 살고 있는 섬이었습니다. 그리고 현재까지도 현지의 원주민이 이 섬에 살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이 섬이 문명인에 의해 최초로 발견 되었을 당시 이 섬이 발견된 날이 부활절이에 발견 된 섬이라서 Easter 섬이라고 불리기 시작하면서부터 현재까지 이스터섬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모아이 석상은 꼭 해안가에만 있는 것이 아닌, 이 섬에 모아이 석상을 만들 수 있을 만한 돌산이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모아이 석상은 이 섬의 해안가에만 있는 것이 아닌, 이 산 주변으로도 중간에 만들어지다가 다 만들어지지 않은 상태로 방치된 석상들이 꽤 적지 않게 있다고 합니다. 위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모아이 석상은 모두 다 일제히 서서 한쪽을 바라본다든지, 일제히 모두 해안가에 있다는 말은 조금 와전되어서 전해진 이야기였다고 합니다. 물론, 요즘에야 어느 정도 아시는 분들이 꽤 많으신데, 한때는 이스트섬에 있는 이 모아이 석상은 모두 일제히 해변에서 한 곳을 중시하고 있다든지, 해안가에만 있다든지, 이 석상을 만들 곳이 이 섬의 어느 곳에도 없다라는 주장이 상당히 많았고, 또 그렇게 믿는 사람들 역시 상당히 많았었습니다. 그게 꼭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말이죠.

 

 

 

 

 

그래서 당시에는 이 석상을 연구하려고 하면 세계 미스터리인 유물이라서 엄청난 제약이 따르기 때문에 이 석상을 제대로 연구 할 수 있는 사람들이 크게 많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간은 흘러 문명은 더욱 더 발전을 하고 사람들은 더욱 더 머리가 좋아지면서 이 석상을 옮기는 방법을 재연한다든지, 이 석상을 만드는 방법의 비밀과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이 섬의 역사가 공유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다큐 프로그램에서 이 석상을 옮기는 방법을 재연하면서 이 석상을 옮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걸 증명하게 되죠.

 

 

 

그렇게 이 섬의 모아이 석상이 세계 7대 불가사의 에서 제외가 된 다음, 더 이상 이 모아이 석상에 관해서 사람들의 관심이 떨어질 찰나, 모아이 석상은 놀라운 모습을 또 새로이 세상에 보이게 됩니다. 그간 우리가 알고 있듯이 모아이 석상은 어느 정도 일정한 크기인줄로만 알았는데, 조금 더 연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되어 해안의 석상을 연구하던 중, 저렇게 눈으로만 보이는 부분에서만 석상의 모습이 있었던게 아닌, 땅속으로도 이 석상이 그대로 이어지고 있었던겁니다. 즉, 우리가 상상했던것 보다 이 석상들 중에 일부는 엄청나게 컸던거죠.

 

 

또한, 위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석상의 땅을 파보니, 바람과 비에 풍화되지 않고 땅속에서 보존 된 석상의 무늬들까지도 발견 할수 있었습니다. 세계 7대 불가사의에서 제외되면서부터 그저 관광 유물로 전략할 것 같았던 모아이 석상의 새로운 연구가치가 이때 또 나왔다고 하네요. 아무튼 참 신기한 세상이고, 신기한 유물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이런 생각해보신 적 없으세요? 칠레의 이스터 섬에는 모아이 석상이 있지만, 우리나라에는 돌하르방이 있다는 것.

 

 

제주도의 돌하루방 사진을 올리면서 이만 글을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 행복한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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