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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이야기/태양계 이야기

물과 얼음으로 채워져있는 토성계의 위성 미마스 (Mimas)

by YDZD 2016.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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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계에는 참으로 신기한 행성과 위성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과학이 발전하면 할 수록 그 동안 몰랐던 사실을 너무나도 많이 알아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확실히 인간의 과학이란 인간을 더욱 더 놀라게 하는 것 같습니다. 인류는 어디에까지 발전 할 수 있을까요? 아무튼 우리는 과거의 과학자들이 그렇게 보고 싶어해도 못보는 것들을 많이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 이번에는 토성계의 위성 미마스(Mimas) 라는 위성에 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미마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가이아의 아들 미마스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미마스는 내부가 물과 얼음으로 채워져있다는 것을 알 수는 있지만 카시니 호의 근접 관찰 대상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만큼 너무나 작고, 관찰할만한 흥미로운 자료가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

 

토성계에서의 미마스 위치, 붉은 화살표로 위치 표시

 

미마스는 토성계에서 토성의 주변을 공전하는 위성 중에 하나이며, 토성의 G링과 E링의 사이 정도에서 토성을 공전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성 미마스는 전체적인 모양이 구 모양이라기 보다는 타워형의 모양을 가진 위성이라고 합니다. 또한 토성계의 위성중에 가장 작은 위성이라고 하네요.

 

카시니 호가 촬영한 미마스 위성의 사진

 

 

미마스의 내부가 물과 얼음으로 이루어져있다는 사실은 실질적으로 카시니 호나 다른 탐사선에 의해서 관찰이 된건 아니고, 미마스의 밀도를 측정하고 나서 그 내부를 짐작하는 정도라고 합니다. 그런데 NASA에서 왠만해서는 추측한대로 어느 정도 다 나오니, 이것도 믿을 수 밖에 없겠네요. 미마스는 다른 위성과 다를 바 없이 충돌구가 꽤 많이 보입니다. 이 중에서도 허셜 충돌구라는 것이 약간 우리들의 흥미를 자극하는데, 이 충돌구는 깊이는 평균 5킬로미터에, 가장 깊은 곳은 10킬로 미터에 이른다고 합니다. 만약, 지구에 이와 같은 충돌이 발생한다고 한다면 캐나다 전역을 덮어 버릴 정도로 거대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미마스는 이 충돌 보다 약간만 더 강한 충격이 가해졌으면, 산산조각이 나버렸을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건 약간 재미있는건데, 미마스의 온도를 측정해본 결과, 태양을 직접적으로 받는 부분과 태양 반대편 부분의 온도차이가 크게 차이가 나며, 이것을 열 장치로 촬영했을때 재미있게, 우리가 예전에 하던 게임속의 큰입 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토성계의 미마스는 너무나도 작고 앙증맞은 위성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미마스 위성은 지구와 크기를 비교하기에도 너무나 작고 앙증 맞아서, 지구의 위성인 달의 크기와 비교를 해 놓은 사진을 올립니다. 정말로 작은 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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