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성의 위성 디오네 (Dione)에 관해서,

아주 미흡하지만, 지구가 아닌 토성계의 위성에서 산소가 발견된 위성이 있습니다.

비록, 산소의 양이 지구의 5조 분의 1정도라고 하지만, 그래도 물과 얼음이 존재하고, 핵은 규산암으로 이루어졌다고 추측하고 있는 위성 디오네에 관해서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위성 디오네는 1684년 이탈리아의 천문학자인 조반니 도메니코 카시니에 의해 발견되었고, 디오네라는 이름은 고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거신족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천문학자 조반니 도메니코 카시니는 디오네 위성과 더불어 (테티스, 레아, 이아페투스, 디오네) 이 4개의 위성을 루이 14세에게 경의를 표하는 의미에서 루이의 별(idera Lodoicea)이라는 명칭을 붙였다고 합니다.

 

    *토성계에서 위성 디오네의 위치

 

디오네는 토성계에서 E링에 존속 되어 있으며, 직경 1,122 km로 태양계에서 15번째로 큰 위성이라고 합니다. 디오네 위성은 레아 위성과 거의 흡사하리만치 비슷하게 생겼다고 합니다.

 

    

*토성의 위성 레아를 지나고 있는 디오네의 모습 (2015년 10월 11일 촬영)

 

위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위성 레아를 지나가는 디오네의 모습을 보면, 레아 위성과 디오네 위성은 거의 생김새가 흡사하다는걸 아실 수 있습니다. 또한 위성 디오네는 다른 위성들과 마찬가지로 분화구가 있으며, 이 위성에서는 생명체가 살고 있을거라는 기대는 할 수 없다는 설이 크다고 합니다. 위성의 또다른 사진을 올리며 글을 줄이겠습니다. 그런데 정말로 디오네 위성에 관해서는 자료를 쓸게 없네요.

    

*카시니 호에 의해 촬영된 위성 디오네의 분화구 사진

 

*카시니 호에 의해 촬영된 타이탄과 디오네의 모습

 

*지구와 달과 위성 디오네의 크기 비교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