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동짓달 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베트남에 위치한 꽝응아이라는 도시에 관한 내용입니다. 아마도 이 포스팅의 글을 보시는 분들은 베트남에 상당히 매력을 느껴 핫플레이스만이 아닌 일부 지방 도시까지 알고 싶어서 오신 분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일단 제가 꽝응아이라는 곳을 여행한 영상은 아래에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제가 꽝응아이라는 도시에 가게 된 이유는 정말로 무계획 여행이라 가능했던 게 아닐까 싶습니다. 제 포스팅과 제 영상을 보시는 분들이라면 잘 아시겠지만 제가 워낙 계획없이 여행을 다니는 사람이라 일단 어느 나라든 입국을 하면 어디로 갈지 모르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때마침 이번에 베트남에서 갑자기 자전거를 타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자전거를 타고 다낭에서부터 호이안, 땀끼를 지나고보니 꽝응아이라는 도시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이 마을을 알게 되었고 며칠 이 마을을 둘러보게 된 것이 이 마을과의 인연이 아닐까 싶습니다.
일단 꽝응아이라는 도시의 첫 인상은 이랬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에게 상당히 호기심이 많은 지역인 것 같다.' 그리고 '영어가 잘 안되지만 서로 소통하기 위해 몸짓, 표정을 사용하는 것이 상당히 재치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렴하지만 정말로 맛있는 맛집 역시도 꽝응아이에는 적지 않게 구석구석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실질적으로 꽝응아이는 그냥 지나가는 도시에 불과했지만 이곳 지역의 사람들의 매력은 저를 이틀 동안이나 이 곳에 발을 묶었었습니다. 정말로 웃고 즐기면서 날이 훌쩍 지나가버린 느낌.
또한 언어가 서로 통하지 않는 사람들과 손짓, 몸짓, 표정으로만 소통하는 그 순간 순간들이 얼마나 제 기억에 남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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