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더 스크롤5 : 스카이림 [드래곤의 준동, 드래곤 죽이기]

황량한 무덤에서 나와서 화이트런에 도착을 하니, 밤이 되어있었습니다.

아래의 스크린 샷을 보시는바와 같이 밤에는 NPC들이 많이 다니지 않고 있습니다.

간혹 뱀파이어들이 쳐들어와서 경비병들이랑 싸우곤 하는데, 이번에는 나타나지 않았네요.

 

 

화이트런에 도착을 한다음에 다시 드래곤의 안식처라고 불리는 궁전으로 향했습니다.

 

 

가서 드래곤의 석판을 파렌자에게 건네주려고 파렌자 NPC를 찾는데, 저렇게 델핀과 함께 있군요. 참고로 델핀은 리버우드 마을의 여관주인입니다. 앞번에 리버우드 마을에 갔을 때 여관을 들리지 않았는데, 사실 스카이림 스토리 초반에 델핀은 여관주인으로 나오지만 후반에는 다른 비밀의 직업이 밝혀지죠. ㅎㅎㅎ

그건 어차피 스토리를 진행해보면 다 아시게 될겁니다.

 

파렌자에게 드래곤의 석판을 건네주면 드래곤의 준동이라는 퀘스트가 시작이 됩니다.

그리고 파렌자와 델핀이 뭐라 뭐라 이야기하는데, 이건 직접 플레이하면서 한번 들어보세요.

나름 조금 집중해서 들으면 영화 한편 보는 그런 느낌이 들기도 하거든요. ^-^*

 

파렌자와 이야기를 하고 있다가 보면 이릴레스가 찾아와서 영주를 만나야 한다고 합니다.

사유는 드래곤의 습격으로 인해서 그것에 관한 명령을 받기 위함이죠.

영주는 화이트런 서쪽 감시탑을 드래곤이 습격한 걸 이야기 하면서 그곳의 드래곤을 처치 해줄 것을 부탁합니다.

 

서쪽 감시탑은 위의 스크린샷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화이트런 마을 밖으로 나가면 1~2분 거리에 바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마을을 지키기 위해 마을 주변에 있는 감시탑이니 당연히 가까울 수 밖에요.

 

멀리서 보면 감시탑이 저렇게 보입니다. 마을에서 나와서 멀리에서 보면 그냥 뭐 별일 없나보다 싶기도 한데,

 

가까이에가서 보니까 연기도 나고 불도 나있고 뭐 그렇네요.

 

탑에 다 가자 화이트런 경비병이 와서 말합니다. [안돼! 물러서! 아직도 이 부근에 있어 호로키와 모어가 도망치다가 잡혀 버렸어!] 라고 말하는군요. NPC가 잔뜩 겁에 먹어서 주인공한테 물서러라고 하다니...

 

감시탑 위에 올라가서 드래곤이 올때까지 기다리니 정말로 나타나서 휭휭 날아다니며 경비병을 공격하는군요.

 

내려가서 파이어브레스 한방을 맞긴 했지만,

 

곧바로 사살해줍니다. 이때 드래곤이 죽으면서 한마디를 하는 군요. [도바킨이라니! 안돼!]

도바킨.. 도바킨.. 도바킨...

앞으로 게임을 하면서 꽤 들을 단어입니다.

단어의 뜻은 뭐.. 드래곤 본 같은 그런 의미로 받아 들이시면 될겁니다. ^^

 

드래곤은 죽으면서 그냥 죽지 않고, 드래곤의 영혼을 주인공에게 주는데, 이때 용언을 배울 수 있게 됩니다.

용언은 벽에서 나오는 것으로 익힐 수 있어도, 드래곤의 영혼을 가지고 활성화를 해주어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위의 스크린샷 같이 마법을 열고 용언을 택한 다음 R키를 눌러서 용언을 활성화 해주세요.

 

그리고 용언을 선택한 다음 Q키를 눌러주면 용언이 사용이 됩니다.

처음에는 용언이 잘 익숙치 않을 수 있는데, 정말로 콘솔창 없이 게임을 즐기시는 분은 용언을 아주 요긴하게 잘 사용하실거예요.

용언도 괜찮은 레어급 용언이 정말로 많음 ^^

 

그리고 용언을 뱉고 나면 화이트런 경비병이 말합니다.

[믿을 수 없어! 당신이... 드래곤본이로군...]

 

상황 종료 한다음 이릴레스가 등장을 하네요. 하지만 여기서 대화를 해봐도 별 좋은 건 없고, 곧바로 영주에게로 향하는 것이

시간 절약을 할 수 있는 방법중에 하나입니다.

 

화이트런 영주에게 다시 가면 프로벤투스 아베니치라는 NPC가 영주가 기다렸다며 반겨주죠.

 

그리고 영주에게 말을 걸고, 용을 죽였다고 하면 회색의 현자들이 찾는다는 것을 알려 줍니다.

 

그리고 호롱거라는 NPC와 영주가 회색의 현자에 관해서 몇가지 설명을 해주는데, NPC가 들려주는 설명보다는

다음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회색의 현자를 만나면 게임 내에서 꽤 한 가닥하는 인물들이라는 걸 알게 되실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