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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관련/스카이림 퀘스트공략

엘더스크롤5 : 스카이림 [다크브라더후드 : 시세로를 죽이기]

by YDZD 2016.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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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어둠의 그림자가 드리워지는 것 같습니다.

시세로의 배신을 직접적으로 봐야만하는 안타까운 장면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토록 나이트 마더에게 리스너가 되고 싶어했던 시세로의 배신...

다크브라더후드 성역 안에서 시세로의 방에 들어가면 가지런히 놓여있던 시세로의 일기장이 아기자기하게 보이기도 했는데.. 시세로의 배신이라니... 



그것도 그냥 배신이 아니라, 예식장에서 신부 암살을 도와주었던 비자라를 습격한데 이어, 다크브라더후드의 수장 아스트리드를 죽이려고까지 했다고 하니, 만만하게 넘어 갈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처음에 가면 아스트리드와 다른 캐릭터들과의 대화를 들어야 합니다. 그들은 시세로의 배신에 충격을 받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예상했다는 듯한 말투의 대화인것 같습니다. 




아스트리드: 그 광대놈, 완전히 미쳐버렸어! 비자라를 공격하고, 나를 죽이려다 도망쳤지. 그 미친놈, 애초에 믿지 말았어야 했는데,

아스트리드: 그 빌어먹을 난쟁이 광대놈을 찾아서 죽여 버려!


다크브라더후드의 다른 캐릭터은 둘째치고, 아무튼 이번에 아스트리드가 완전히 꼭지가 돌아가보입니다. 



그런데 아스트리드는 시세로를 죽이기 전에 자신의 남편을 먼저 찾아달라는 부탁을 합니다.

이는, 아마도 시세로의 배신에 꼭지가 돌대로 돌아서 시세로를 쫓아간 아스트리드의 남편 안비욘을 걱정하는 마음에서 분명히 나온 말인것 같습니다. 



시세로가 어디로 갔는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만, 앞에 잠깐 이야기 드렸듯이 시세로의 방에 있는 일기장을 보게 되면 시세로가 어디로 갔는지 단서가 나옵니다. [시세로의 일기, 제 5권] 



시세로는 던스타에 위치한 예전의 버려진 성역으로 갔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버려진 성역의 암호도 알 수 있습니다. 




여하튼 던스타로 향해야 하는데, 이번에는 그동안 다크브라더후드의 성역을 나왔을때 입구에서 볼 수 없었던 걸 보실 수 있습니다. 그건 다른 아닌, 셰도우미어. 스카이림 안에서 존재하는 모든 말들 중에 최고의 속도와 공격을 자랑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정말로 적들과 싸울때 셰도우 미어가 도와주면 꽤 한 몫하는 걸 느끼실 수 있습니다.

단지 단점이 있다면 아쉽게도 말은 던전에 못들어 가는게 그게 하나 단점이긴 하네요.



던스타 마을에서 해안가로 가는 쪽에 보면 던스타 성역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위의 지도에는 다 나오는데, 처음 가는 분이라면 조금 찾아야 할것입니다. 



성역의 입구를 찾으면 이렇게 알브욘을 찾을 수 있습니다. 성역의 입구 문 쪽에 시세로의 칼에 맞고 저렇게 쓰러져있는 알브욘은 꽤나 큰 중상을 입은 듯 하지만 이야기를 하다보면 혼자 성역으로 갈 수 있을 정도의 체력은 있는 것 같습니다. 알브욘은 마지막으로 시세로 역시 몸에 큰 상처가 있음으로 흘린 핏자국을 따라서 가면 시세로를 찾을 수 있을거라고 말합니다.



알브욘을 집에 가라고 하고 성역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성역의 문은 다크브라더후드의 성역의 입구 문과 동일하게 생겼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시세로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시세로: 리스너! 선생이오이까? 오, 오실 줄 알고 있었소이다. 최고를 쓰러뜨리기 위해선 최고를 보내야 하는 법. 아스트리드가 이제야 그 멍청한 늑돌이로는 이 교활한 시세로를 쓰러뜨리지 못한다는 걸 알았구료.


버려진 성역이라고 하지만, 꽤 정교한 지역인것 같습니다.



버려진 성역이라는 이름 답게 여기는 던전이 아님에도, 성역 수호자라는 영혼들이 차례 차례 덤벼옵니다. 



그리고 계속에서 진전해나갈때마다 시세로가 말을 해옵니다.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되겠지만, 그래도 퀘스트를 완료하기 위해서는 시세로가 흘려 놓은 핏자국을 따라서 계속해서 전진해나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성역 수호자들을 물리쳐가면서 말이죠.








계속해서 진행하다가보면 이렇게 생긴 곳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차후에 이 곳은 시설이 고쳐져서 이 모습으로 존재하지는 않지만, 현재로서는 이렇게 뻥뚫려서 길로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트롤과 비슷한 무더프릭트라는 녀석이 있는데, 꽤 강하니 활과 칼을 이용해서 잘 잡으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계속 전진하다보면 마지막 방에 이르게 되는데, 여기에서 시세로의 쓰러져있는 모습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시세로는 여기에서 거의 반 정신이 나간것처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살려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시세로를 죽이기로 했습니다.

왜냐하면 여기에서 시세로를 살려주면, 나중에 또다시 배신을 하기 때문입니다. 



시세로의 몸을 뒤져보니, 시세로가 사용한 단검이 있습니다. 에보니 단검이군요... 에보니... 이 좋은걸..



시세로를 죽이고 다시 다크브라더후드의 성역으로 돌아오면 이렇게 아스트리드가 다시 반겨 줍니다.

그리고 다음 퀘스트가 시작이 됩니다. 황제에게로 다가가는... 긴장이 넘치는 퀘스트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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