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더스크롤5 : 스카이림 [던가드 : 죽음을 넘어 , 아바크 해골 회수하기]

만약, 정말로 [따라오는 메아리] 퀘스트를 치트키 없이, 오로지 실력으로만 해내신 분이시라면 정말로 여기까지 오는데, 박수를 쳐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만약 치트키를 사용하고 여기까지 오셨어도, 만약 처음 이 퀘스트를 수행하신 분들께도 정말로 박수를 쳐드리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유독 '따라오는 메아리' 라는 퀘스트를 하면서 분노의 포효와 편의점까지 산책하며 마음 달래기를 정말로 많이 했기 때문입니다. 아... 지금 생각해도 확... 승질이 나려고 하네요. 그때 왜 공략 글을 보지 않고, 혼자 힘으로 하려고 했을까...

 

    

 

[따라오는 메아리] 퀘스트가 완료가 된 다음, [죽음을 넘어] 라는 퀘스트가 시작이 됩니다. 그런데 실제로 죽음을 넘어 이 저승세상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이 있을까요? 명예로운 노드들은 죽어서 소븐 가드에 가고, 나머지들은 다 이런 세상에 오는건지... 아무튼 이 곳에 도착을 하면 세라나는 무슨 냄새가 지독하다며 뭐라고 하는데, 신경 쓰지 마시고, 그냥 이동 하시면 됩니다. 곳곳에 해골들이 공격해오긴 하는데, 뭐 이 곳의 해골들 역시 그리 강한 녀석들이 아닙니다. 단지 여기의 해골들은 죽어서 뼈를 남기지 않는다는 점이 특이하네요.

 

    

 

안으로 이동하다보면 어느 한 영혼이 아바크라는 말에 관해서 이야기 하면서 그 유골을 찾아달라고 이야기 할건데, 일단 대충 이야기 듣고, 알겠다고 한다음 이동 해주시길 바랍니다. 이번 [죽음을 넘어] 퀘스트 다음에 아바크를 얻는 방법에 관해서 알려드릴테니 말이죠. 그리고 이 퀘스트를 하면서 도중에 아바크를 얻을 수 있으니, 이 다음 글인 아바크 글도 한번 같이 보고 오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적절히 아바크에 관해서 알만한 내용에 가면 제가 링크를 걸어 둘테니, 참조 하시길 바랍니다.

 

    

 

아무튼 세라나의 어머니되시는 발레리카가 있는 곳까지 오는건 그리 어려운 건 아닙니다. 그냥 이어져있는 길로 계속 뛰어오기만 하면 되거든요. 정말로 이렇게 찾기 쉬워도 되나 싶을 정도로 쉽게 올 수 있습니다.

 

    

 

그런데 쉽게 오면 뭐하나요. 역시나 쉽게 찾아봐야 발레리카와 얼굴은 볼 수 있어도 성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봉인 벽을 제거해야 하는데, 이때 묘지의 관리자 3명을 죽여야 한다고 하네요. 즉, 묘지의 관지자 3명을 죽이고 이 곳으로 다시 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곳의 내부를 알려주는 지도는 저승의 세상이라서 그런지 지도는 존재하지 않는 대신, 이렇게 지도를 펴면 위의 스크린샷 처럼 스카이림의 지도가 나옵니다. 대략적으로 위치만 알기에는 좋습니다. 여기서 화살표가 있고, 제가 동그라미를 그려놓은 곳에 묘지관리인이 있으니,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위의 스크린샷을 보시면 우측의 동그라미에 제가 화살표와 더불어 A라고 표시를 해둔 곳부터 가도록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이 곳의 관리인을 먼저 죽이고 두번째로 가는 길 중간쯤에 아바크의 해골이 있으니, 이쪽으로 가시는게 훨씬 더 이득입니다.

 

 

    

 

화살표 문양이 있는 곳으로 가보시면 이렇게 보라빛과 까만색이 있는 이상한 모양의 우물 같이 곳이 있는데, 모두들 눈치 채셨겠지만 저 곳 위로 올라가서 밟아 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이렇게 푸학! 하면서 몸이 기름 덩어리처럼 변한 다음!

 

    

 

짜잔!! 하고 다른 공간으로 이동이 됩니다. 아니, 다른 공간이라기 보다는 그냥 계단이 없는 위쪽으로 이동이 된다고 해야겠네요.

 

    

 

올라온 곳에서는 이동 할 수 있는 길이 하나밖에 없어서 그쪽으로 쭉 이동을 하면 위의 스크린샷처럼 많은 영혼들이 꿀먹은 벙어리처럼 가만히 서 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그냥 신경 안쓰시고 이동하시면 됩니다.

 

    

 

이동을 하면 이렇게 묘지 관리인이 있는데, 이 녀석도 관리인이라는 이름이 있는 만큼 강합니다. 특히, 이 녀석은 드래곤 갑옷과 드래곤 무기를 소지하고 있으니, 쉽게 잡으려고 하시면 안됩니다. 그만큼 은신 상태에서 몰래 가서 단검 15배 공격으로 선빵을 날리거나 활로 은신 상태에서 3배의 공격을 한 두방 넣어주시면 잡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잡고나서 보시면 인근에 이 건물 위로 올라올때 처럼 생긴 포탈 같은 곳이 있는데, 그 곳을 밟아 주시면 위의 스크린샷에서처럼 또다시 지상으로 순간 이동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도를 다시 한번 펴주세요.

왜냐하면 첫번째 묘지 관리인을 잡은 다음, 제가 위에 언급을 해드렸지만, 두번째 묘지 관리인에게 가는 길에 아바크의 해골이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위의 지도 스크린샷에 또다시 동그라미를 그려 놓은 부분이 있는데, 대략 저 위치로 이동하면 이상한 4개의 기둥 안쪽에 아바크의 해골이 있습니다. 이 해골을 회수하면

 

    

 

인근에 아까 입구에서 성으로 갈때 보았던 영혼이 나와서 고맙다고 하며, 아바크 잘 쓰라고 합니다. -.-;;;

 

    

 

아바크는 소환 마법으로 소환할 수 있으며, 영혼의 무던과 탐리엘의 벌판에서 소환이 된다고 합니다. 이 아바크라는 말도 꽤 쓸만하니, 한번 불러서 타보시면 왜인지 친근감이 느껴지는 말이라는걸 알게 될겁니다.

 

    

    

 

그리고나서 이제는 남은 두 곳의 관리자들을 처치해주시면 됩니다. 참고로 각 버전에서마다 다르지만 묘지 관리인을 죽이고 나서 쟂더미가 된 곳을 살펴보면 드래곤 무기가 있는 모드도 있고, 방어구가 있는 모드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것도 없거나, 소울잼 하나 있는 모드도 있으니, 각 모드마다 이 묘지 관리자라는 녀석에게서 얻을 수 있는게 다르다는 걸 아시면 좋겠습니다.

 

    

 

관리인을 모두 다 죽이고 나서 처음 발레리카를 만났던 장소로 이동을 하면, 이렇게 봉인 벽이 사라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발레리카와 조금 더 가까이에서 이야기를 할 수 있습니다.  발레리카는 여기서 관리자를 물리쳐준것에 대해서 감사하다고 하며 자신의 엘더스크롤을 주겠노라고 성 안으로 들어가자고 합니다.

 

    

 

그런데 성안에 들어가면 이렇게 더네비어라는 드래곤이 공격을 해오는데, 이 드래곤은 특이하게 해골을 소환하는 마법을 쓰는 마법 드래곤입니다. 진짜 영혼의 무덤 안에서는 드래곤이 쓰는 마법도 참.... 유령틱 하네요. 그리고 실제로 이 드네비어는 죽여도 드래곤의 영혼을 흡수 할수가 없습니다. 즉, 살아있는 녀석이 아니라는 것이죠.

 

    

 

드네비어를 물리치고나면, 대뜸 발레리카는 갑자기 놀라게 해서 미안하다며, 그런데 플레어가 드네비어를 물리칠진 몰랐다고 하며, 자신을 따라오라고 합니다. 그리고 가는 도중에도 한두번 대화를 걸어오는데, 이때 적당히 그냥 이야기를 들어주면 위의 스크린샷에서처럼 엘더스크롤 (피) 를 플레어에게 줍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영혼을 돌려받을 수 있는 방법 또한 발레리카가 알려주니, 이 대사를 보고, 나가실때 영혼을 돌려 받은 다음 영혼의 무덤을 빠져나가시길 바랍니다. 왜냐하면 나중에 또 영혼 돌려 받으려고 여기 찾아오면 좀 귀찮잖아요 ㅋ

 

    

 

성 밖으로 나가면 이렇게 더네비어가 다시 나타나서 플레어에게 말을 걸어 옵니다. 그리고 자신을 부를 수 있는 용언을 가르쳐주며 탐리엘에서 자신을 불러달라는 부탁을 합니다. 그런데 이 부탁을 들어줘도 그만, 안들어줘도 그만이니. 이건 플레이하시는 분들의 마음대로 결정하시면 됩니다.

 

    

 

영혼을 찾기 위해서 다시 영혼의 무덤에서 화살표가 가리키는 곳으로 오면 위와 같은 곳에 도달하게 되는데, 계단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좁은 통로들이 이어집니다. 그런데 이게 소울잼까지 이어지는 길은 없습니다. 다만 여기서 찾으셔야 하는게, 이 공간 안에서도 순간 이동이 되는 곳이 존재하는데 위의 스크린샷에서 좌측쪽으로 가면 그 곳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올라와서 소울잼이 둥둥 떠있는 아래쪽의 상자를 열어서 영혼을 회수 하시며 됩니다.

 

그리고 영혼의 무덤에서 밖으로 나오면 죽음을 넘어서 퀘스트를 비롯해서 아바크의 해골까지 완료하고 돌아오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