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더스크롤5 : 스카이림 [해방과 자유 : 제국군 입장]

[엘더스크롤5 : 스카이림]은 자유도가 높은 게임 중에 한 게임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게임에서 흥미로운건, 이 게임은 처음에 시작을 하자마자 어느 한쪽을 선택해서 가야한다는거죠. 쉽게 말해서 '반란군의 입장에서 게임을 플레이 할것인가? 아니면 반란군을 없애려는 제국군의 입장에서 플레이를 할것인가?'를 게임의 시작부분에서부터 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처음에 플레어에게 선택의 갈등에 놓이게 하는 제국군과 스톰클락 군의 헤드버와 랄롤프는 얼핏 대사를 들어보면 둘이 친구였던 사이라는 걸 대략 짐작 할 수 있습니다. 뭐, 더 깊은 사연의 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게임 안에서 헤드버가 랄롤프에게 이야기하는 대사를 들어보면 둘이 예전에 꽤 친했던 것 같은 느낌이 살짝 들거도 하더라고요.

어찌되었근, 이 스카이림이라는 게임은 처음에 이렇게 위의 스크린샷에 나오는 바와 같이 NPC의 대사를 듣고, 서로의 피난 막사중 어디로 갈 것인가를 플레어는 선택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웃긴건 여기서 제국군으로 가면 좀있다가 랄롤프를 죽여야하고, 스톰클락쪽으로 가면 반대로 헤드버를 죽여야 합니다. 서로 드래곤의 습격에 피해 헬겐이라는 마을을 빠져나가면서도 원수지간의 두 부류는 전투를 이어가기 때문이죠. 사실, 처음에는 사람들이 어찌되었든, 스톰클락 군과 같이 포로가 되어 끌려온 주인공에, 제국군에 의해서 죽임을 당할 위기까지 처하는 상황이 보여지다보니, 스톰클락 쪽으로 많이들 가시던데, 실상으로 알고보면, 스톰클락 군이 썩 그렇게 좋은 반란군은 아니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제국군 입장에서 스카이림을 통일하는 방향으로 가겠습니다.

제국군 막사로 향하면 이렇게 헤드버가 와서 수갑을 풀어준 다음, 위의 스크린샷에서 화살표가 있는 상자에서 장비를 꺼내서 입으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헤드버의 입장에서는 이 곳에서 탈출하기 위해 한 명이라도 자신의 편이 있어야 한다는 현명한 판단을 해서이겠죠. 그리고 곧 바로 다른 문으로 통하는 곳에 자신의 친구이자 배신자인 랄로프가 있는 곳을 지나가야하기도 하고 말이죠.

상자 안을 보면 위의 스크린샷에서와 같이 제국군의 장비와 강철검, 그리고 열쇠 하나를 얻을 수 있습니다. 위의 스크린샷에서 머리에 두건은 제가 워낙 두건을 쓰면 게임에 집중이 안되서 치트로 얻은 것입니다. 위의 두건은 상자 안에 존재 하지 앉습니다. 일단 무기와 방어구 세팅을 하면 헤드버는 일단 이 곳을 빠져나가자고 합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방 하나만 지나면 아까 헤드버와 같이 자신의 막사로 오라고 했던 랄로프가 여자 스톰클록 병사 한명과 함께 덤벼 옵니다. 위의 스크린샷에 제가 화살표를 그려 놨는데, 저 인물이 아까 헤드버와 함께 이야기한 랄로프라는 NPC입니다. 또한 이 헬겐이라는 곳에 플레어와 함께 잡혀 오면서 친절히 안내를 해준 인물이기도 하고요. 뭐 그래봐야 일단은 게임 진행을 위해서 간단히 썰어주고 다음 방으로 이동 하겠습니다. 

어느 정도 가면 이렇게 중간 중간에 스톰글록 병사들이 나옵니다. 여기서 나오는 두 명은 처음에는 치트키 없이 몸빵으로 덤볐다가 골로 가는 수가 있기 때문에 헤드버의 몸빵을 빌려 처치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다음 방은 이렇게 제국군 병사들이 있어서 그나마 쉽게 이 방을 통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 방을 통과하고 난 다음의 공간입니다. 

바로 이 곳인데, 저 같은 경우는 퀘스트진행 설명을 위해 치트를 치고 확확 왔지만, 치트를 사요하지 않으신 분들은 활과 칼을 잘 이용해서 이 곳의 적을 잡아야 할겁니다. 위의 장소에서 꽤 많은 반란군들이 덤벼오니, 한번에 많이 덤벼오면 정말로 노답입니다. 그리고 이 방을 지나면 거미와 곰이 나오는데, 빠른 설명을 위해 일단 생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국군 입장에서 이렇게 나와서 해방과 자유를 완료하면 헤드버는 리버우드의 대장장이가 플레어를 도와줄거라고 합니다. 반면에 만약 스톰글록 군쪽에서 오게 되면 랄로프가 리버우드 마을의 거더를 찾아가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