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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튀르키예 : 터키 여행

튀르키예(Turkiye) 안탈리아(Antalya) 여행에서 여러분들께 놓치지 말아야 할 장소!

by YDZD 2022.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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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 앞서, 여러분들께 먼저 이야기 드리고 싶은 건, 여러분들께서 튀크키예 (turkiye) : 터키 (Turkey) 여행을 준비 중이시라면 반드시 안탈리아를 계획에 잡으시고, 이 곳의 일정은 최소한 이틀 정도의 계획을 잡는 것을 추천 드리는 바입니다. 제가 비록 가이드는 아니지만, 여러분들께서 만약 저의 동생이고, 친척이고, 가족이라면 저는 이스탄불(istanbul) 여행을 하루 정도로 잡게 할 것이고, 부르사(Bursa)에서 또 하루를 잡을 것이며, 에페소(Efes) 여행을 이틀을 잡을 것이며, 보드룸(Bodrum) 하루, 안탈리아(Antalya)를 삼일 이상 잡도록 권할 것입니다. 그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제가 터키(Turkey)에 입국을 해서 국가명이 튀르키예(Turkiye)로 바뀌는 한달 동안 다녀 본 곳 중에서 가장 가치있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이 코스이기 때문입니다. 어찌되었든 서론은 여기에서 줄이도록 하고, 이제 안탈리아에 관해서 소개를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첨가하여 이야기를 드리자면 안탈리아에서 짧게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서는 숙소를 하루는 콘얄티 해변쪽, 하루는 올드시티 쪽을 잡기를 권해드립니다. 물론, 콘얄티 해변의 절벽 위쪽, 즉, 콘얄티 해변으로 들어가는 입구와 올드시티가 만나는 중간쯤에 아파트먼트나 값이 저렴한 숙소가 꽤 있긴 하지만 (저는 여기에서 지냄) 이곳에서 지내시게 된다면 저처럼 걷는 것에 크게 부담감이 없으신 분들께서 이 곳에 숙소를 잡고(거의 엘리베이터가 없음), 하루는 콘얄티 해변, 하루는 올드시티, 그리고 또 하루는 올림포스 산과 키메라의 불을 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1. 콘얄티 해변 (Konyaalti Beach)

저는 안탈리아에 도착해서 일단 가장 충격을 받을 만큼 아름다웠던 게 바로 콘얄티 해변이었습니다. 콘얄티 해변은 해변으로 많은 카페과 레프팅을 즐길 수 있는 곳들이 즐비하게 있지만, 무엇보다 그런 곳은 드문 드문 있고, 대부분의 해변이 그냥 무료로 이용을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그런데 가급적이면 카페를 잡고 사용하시는 게 좋은게, 그냥 무료해변에서 돗자리 펴고, 놀고 있으면 아시아인을 신기해하는 어린 아이들이 꽤 귀찮게 하기도 하기 때문에 약간 프라이빗하게 썬텐이나 해수욕을 즐기고 싶다면 카페의 테이블이나 일종의 공간을 잡고 사용하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또한 콘얄티 해변은 다른 해변들과 다르게 해변의 사장이 모래가 아닌, 자갈로 되어있기 때문에 구지 슬리퍼나 샌들이 아닌 운동화를 신고 들어가서 물에 들어갈때만 신발을 벗어도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하지만 지중해의 아름다운 물결과 그 지중해 바다 위에서 다니는 요트, 선박, 그리고 수영을 하고 노는 사람들을 보는 것도 즐겁지만, 무엇보다 콘얄티 해변 같은 경우는 해변 바로 옆으로 조성된 공원도 상당히 매력적이기 때문에 그 거리를 산책하는 것도 정말로 추천을 드리는 바입니다. 저는 이 해변의 아름다움에 빠져서 거의 몇날 몇일을 이 해변을 거닐며 많은 생각을 했었습니다.

콘얄티 해변, 자세한 내용은 저의 유튜브에서 확인하세요 ^^

2. 올드시티 (Old city)

올드시티 같은 경우는 아주 오랜 역사의 장소인 만큼, 고대부터 이어져오던 시장, 베네치아가 이 곳을 점령 했을 때 만들어진 선착장과 시장등, 튀르키예 안에서도 약간은 튀르키예같지 않은 느낌이 물씬 풍기는 그런 장소였습니다. 그리고 이 곳 역시 시장이 형성 되어있는 만큼 여러분들께서 익히 잘 아시는 베트남의 벤탄 시장처럼 짝퉁 명품을 파는 곳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런데 구지 여기에서 옷이나 지갑, 향수 같은 물건을 사시는 건 추천을 드리고 않고(비쌉니다.), 쇼핑은 차라리 부르사나 이스탄불에서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리는 바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이야기 드리는 건, 튀르키예라고해서 대부분 물건 값을 흥정을 안하시는 분들께서 계시던데, 전 세계 어디를 가든 시장에서는 흥정해야한다는 점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곳 저곳 다니며 같은 물건을 어디에서 가장 싸게 파나... 그것도 알아보시면 아마 가격이 천차만별이라는 걸 아시게 될겁니다. 하지만 올드시티에서 그나마 여러분들께서 쇼핑을 하시고 싶다면 전자제품, 혹은 카메라 용품, 드론 같은 건 이곳에서 구매를 하셔도 괜찮다고 생각이 드는게, 제가 튀르키예에 있으면서 몇가지 사진 용품들이 필요해서 구매를 한 일이 있는데, 이스탄불의 경우는 한국보다 5~20% 비싸게 물건이 판매되고 있었고, 이곳 안탈리아의 올드시티 같은 경우는 오히려 한국의 최저가보다 10~20% 저렴한 것을 제가 직접 확인을 했기 때문에 여러분들께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올드시티 마리나에서 요트를 타고 나가는 사람들

 

3. 올림포스 산과 키메라 불 (Olympos Teleferik , Chimera fire)

무엇보다 안탈리아에서 가장 멋지게 본 것이 무엇이었는가? 이렇게 물으신다면 저는 올림포스 산이과 키메라 불(현지인들은 키메라 불을 못 알아들으시는 분들도 가끔 있는데, 이럴땐 fire stone이라고 이야기하시면 됩니다.) 이라고 이야기 드릴겁니다. 잠깐의 망설임도 없이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올림포스 산 같은 경우는 도보로 이동하기에는 안탈리아 시내와 많이 멀어져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차를 렌트해서 가시는 걸 가장 추천을 드리며, 사진을 찍으실 분들께서는 오전에 도착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왜냐하면 이 곳에서 사진찍기는 오전이 좋아요. 오후는 사진 뒷 배경으로 나왔으면 하는 장소에 서면 거의 대부분 역광!!!!) 또한 시간은 넉넉히 1시간이나 2시간 이상을 올림포스 산 정상에서 머문다고 생각하시고, 또한 키메라 불에서도 도착 후 2~3시간 정도 머문다고 생각하시고, 이동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만약 차를 렌트하시지 않으실거라면 이곳은 데일리 관광을 진행하는 곳이 많습니다. 그만큼 관광객들을 모두 한 차에 태워서 이동하고, 티켓값까지 모두 한번에 계산을 하기 때문에 할인 받는 부분이 많지만, 단체로 이동하기 때문에 올림포스 산 정상에서 오랫동안 머물수 없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눈 구경으로 가실 분들, 사진을 오랫동안 찍지 않으실 분들은 데일리 여행사를 이용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참고로 키메라 불까지 가시게 된다면 기사분이 마시멜로까지 키메라 불에서 구워줄겁니다. 택시 같은 경우는 안탈리아는 이스탄불과 다르게 거의 도착지의 요금제가 정찰제이기 때문에 바가지 안쓰고 왕복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택시를 이용하시는 분들께서는 반드시 자신이 그 곳에서 머무르는 시간을 이야기 하시길 바랍니다. 이건 택시 기사 개인과도 이야기를 해야하는 부분이지만, 안탈리아의 택시는 대부분 곳곳에 택시 사무실들이 있기 때문에 사무실에 반드시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이동하는 걸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택시 사무실마다 가격이 또 다르니까, 최대한 저렴한 곳을 추천 드립니다. 어떤 분들께서는 저렴하면 저렴한 이유가 있지 않겠나?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제가 안탈리아에 일주일 정도 머무르면서 느낀 결과. 요금과 친절도는 비례하지 않았으므로 그냥 저렴한 곳에서 이동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렴한 곳은 왕복 800리라인 곳도 있었습니다. 

올림포스 산에서

 

4. 그 이외의 장소들

안탈리아에는 위에 제가 언급한 장소들 이외에도 로마식 공연장, 박물관, 놀이동산, 유명한 골프장들, 그리고 아쿠아리움 등등 볼 것들이 상당히 많은 도시입니다. 하지만 놀이동산을 구지 가실 분들은 낮이 아닌, 밤에 가시는 걸 추천드리고 (낮에는 더워서 거의 못탐, 밤에 야경좋음),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시는 분들께서는 아쿠아리움 방문을 추천 드리는 바입니다. 왜냐하면 한국의 아쿠아리움과는 많이 달랐고, 꽤 볼만 했습니다. 그리고 유적지나 고대 공연장을 보시고 싶으시다면 만약 안탈리아만 여행하실 분들이라면 보는걸 추천 드리지만, 방문지의 목적지 중에 에페소가 있다면 그냥 에페소에 보시는 걸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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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DKe-f2EFjL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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