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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인도 여행

인도에서 정말로 보기 드물게 착한 청년! 나빈!

by YDZD 2022.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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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윤동짓달 (YDZD)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영상물이 아닌, 제가 이야기를 푸는 내용으로 가야할 것 같습니다. 이건 순전히 저의 실수입니다. 제가 나빈씨 가게 인근에서 약 일주일 이상을 머물면서 여기 나빈이라는 분과 나빈 씨의 가족 분들을 꽤 적지 않게 봤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많은 한국 관광객 분들도 만났었습니다. 신혼 여행으로 세계일주를 하는 멋진 젊은 신혼부부님들, 유튜버를 꿈꾸며 인도에 오신 분들, 여행 작가님들, 대형 유튜버님, 거의 정년퇴직을 선언하시고 또 다른 신혼여행을 하시는 선생님들, 아버지와 따님께서 함께 여행을 하시는 가족분, 이외 여행을 오신 모든 분들께서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인도 델리에서 저를 알아보시는 분들께서 적지 않은 것에 제가 상당히 많이 놀랐었습니다. 그리고 뭄바이에서도 인도 현지인 세분이나 저를 알아보신 것에 저는 상당히 놀랄 수밖에 없더군요. 

나빈과 그의 동생

일단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제가 여러분들께 하나 부탁드리고 싶은 게 있는데, 제 영상을 보신 분들 중에 제가 예전에 GB road에 관해서 영상을 올린 영상을 보시고 오신 분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방송을 하시는 분들께서는 가급적 나빈씨께 이 곳을 가이드 해달라는 그런 요청은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GB road는 위험한 곳입니다. 오신 분들 중에 몇 분들께서는 그 곳에서 촬영을 하려고 하시다가 그곳 사람들과 분쟁이 일어나신 분들도 몇 분 계신 걸로 아는데, 참고로 조회 수가 중요한 것이 아닌, 그 영상 1조회수당 노란딱지가 아님에도 수익금 0.1원 정도가 나왔었고, 또한 조회 수와 돈보다는 안전이 가장 중요하니, 이 곳 말고도 정말로 인도에서는 안전한 곳으로만 여행을 다니시길 바랍니다.

 

어찌되었든 나빈씨에 관해서 제가 소개를 해보려고 합니다. 나빈씨는 일단 힌두 신앙을 가진 분으로 다른 몰상식한 일부 힌두, 인도인들과는 다르게 상당히 솔직하고 친절하고 사람의 안전과 웃음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저에게는 보여졌습니다. 아마 나빈씨 같은 사람이야 말로 현대 힌두인들 중에 가장 모범이 되는 사람이 아닌가 싶은 생각마저 들 정도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나빈씨 가족분들을 거의 모두 다 만나봤었지만, 저는 가장 인상 깊었던 게 사진에 보이는 저 두 분과 타투 샵에서 근무하는 동생분이 정말로 친절하다고 느껴졌었고, 마음으로 사람을 존중한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한국 여행자 분들께서는 잘 모르고 계신 것 같아서 잠깐 홍보차 이야기 드리자면 나빈 동생분께서 근무하시는 타투샵이 꽤 유명한 곳이더라고요. 행여나 여행을 하시며 타투를 하실 분들이 계시면 나빈씨께 문의를 하면 저렴한 가격에 고퀄리티의 타투 및 헤나를 받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아무튼 먼저, 제가 나빈씨를 만나게 된 계기는 제가 나빈 씨를 찾아서 간 것은 아니었고, 우연히 파하르간즈 거리에서 만나게 되어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전부터 개인적으로 나빈씨에 관해서 전해들은 이야기들이 몇 가지가 있었습니다.

 

먼저, 첫 번째로는 제가 예전에 인도를 처음 방문 했을 당시 인도 여행이 아닌, 인도에 취업을 하기 위해 온 청년이 있었는데, 이 청년이 취업에 실패하고 한국으로 돌아갈 비행기 티켓이 없었을 때 나빈씨께서 도와주신 이야기를 제가 들었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당시 비행기 티켓을 받은 분께 직접 전해 들어서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은 이런 부탁을 하는 한국인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일이 발생하면 가족 혹은 지인 혹은 대사관을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제가 인도에서 빠져나올 때 나빈씨께 앞으로 이런 부탁은 들어주지 말고 대사관을 안내하라는 당부를 하였으니, 이런 부탁은 나빈씨께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인도에서 가방과 지갑 모두 다 잃어버리고, 나쁜 일까지 당한 여성분이 나빈씨의 도움을 받은 일도 제가 알고 있는데, 도움을 받으셔서 한국에 잘 도착했으면 나빈씨께 고맙다는 안부 메시지라도 드리길 바랍니다. 또한 여행 하시는 분들께서는 출국 전에 반드시 최소한 여행자 보험을 좀 가입을 하고 다니시는 걸 추천 드리는 바입니다 여행 하는 사람들은 모를 것 같아도 어느 정도의 정보를 다 공유합니다. 그리고 제발 여성분 혼자서 여행하시는 분들께서는 사고나서 울지 말고, 안전한 장소, 안전한 시간에 인도 여행을 하시는 걸 추천 드리는 바입니다. 

 

다시 한번 이야기 드리지만 이런 일이 발생할 경우, 인도 델리에 위치한 대사관에 연락하여 도움 받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참고로 저 같은 경우도 예전에 델리 공항에서 가방이 압류되는 일이 생겼을 때 대사관에서 도움을 주셨는데, 인도에 계신 한국 영상님 정말로 친절하셨고, 대사관에서 근무하시는 모든 분들 정말로 인상 깊었습니다. 어려운 일이 있을 때는 나빈씨가 아닌, 대사관에 연락하는 걸로 합시다.

 

어찌되었든 다시 나빈씨를 소개하자면 나빈씨는 여행에 필요한 거의 모든 것을 다 하고 있습니다. 나빈씨가 안내하고 있는 몇 가지를 안내드리자면

https://youtu.be/TEHlFpeRuns

 

- YouTube

 

www.youtube.com

유심카드

기차표예약

비행기표 예약

버스표 예약

호텔 안내 (smile inn 1000루피)

도미토리룸 안내 (sprinkler 600루피)

가이드 안내 

운전기사 안내

식당 안내

간단한 한국 라면 및 스낵 판매

차 렌트 안내 

짐보관 

등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제가 잠깐 이야기 드리자면 차를 렌트 하실 분들이 혹시 계시다면 인도에서는 가급적 기본적인 차 수리를 하실 수 있는 분들께서 차를 렌트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인도는 도로 상황이 좋지 않은 곳도 있고 차들의 컨디션도 그렇게 좋지 않은 편이라, 운전 도중 타이어 펑크가 종종 일어나는데, 이때 간단하게 타이어 정도는 바꿔 낄 수 있는 분들이 차를 렌트하는 걸 추천드리며, 그렇지 않다면 나빈씨께 운전기사가 있는 곳으로 소개를 해달라고 하는걸 추천 드립니다. 참고로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소견인데, 인도에 처음 오시는 분들께서는 아그라의 타지마할을 보고, 바라나시로 바로 이동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 걸로 아는데, 지극히 저의 소견으로는 드라이버를 고용해서 아그라로 간 다음 타지마할은 가이드를 받는 걸 추천드리며, 그리고 다시 델리로 돌아와서 비행기를 타고 바라나시로 이동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이외 자이푸르 같은 곳은 기차가 저는 편했고, 델리에서부터 뭄바이나 콜카타, 인도르, 뱅갈루루 같은 지역으로 이동할 경우는 비행기가 조금 더 나았던 것 같습니다. 공항은 델리 공항을 제외하고 다른 공항들은 저의 주관적인 견해로는 나쁘지 않았었습니다. 

 

어찌되었든 나빈씨는 앞서 이야기 드린바와 같이 인도 여행에 필요한 거의 모든 것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빈씨가 아직까지는 한국어가 조금 서투른 면이 있지만, 배우려고하는 노력이 많으니, 인도를 여행하시는 분들께서는 나빈씨를 만나면 한두가지 한국어 단어를 알려주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영상은 여기까지 하는 것으로 하고, 인도에 이왕 여행을 시작하신 분들께서는 안전한 여행, 그리고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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